[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경동나비엔은 '2022 프리미엄브랜드지수'의 가스보일러와 온수매트 부문에서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2관왕을 차지했다고 21일 밝혔다.
올해로 15회를 맞는 프리미엄브랜드지수(KS-PBI)는 한국표준협회(KSA)와 서울대학교 경영연구소가 공동 개발한 브랜드 평가 제도로, 해당 브랜드를 인지하고 있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가치인식 수준을 조사하여 산업군별 1위를 선정해 발표하는 제도다.
경동나비엔은 가스보일러 부문 4년 연속, 온수매트 부문 7년 연속 1위를 차지하며 고객에게 가장 사랑 받는 프리미엄 브랜드임을 입증했다.
가스보일러 시장에서 경동나비엔은 혁신을 주도해 온 명실상부한 리딩 기업이다. 에너지 절감과 환경보호라는 일관된 방향성을 기반으로, 고객에게 최적의 제품을 통해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고자 노력하는 과정에서 제품의 혁신을 넘어 시장의 변화를 이끌어왔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것이 콘덴싱보일러로, 경동나비엔은 1988년 아시아 최초로 콘덴싱보일러를 개발하고 국내 보급에 앞장서 왔다. 또한 콘덴싱기술력을 기반으로 글로벌 무대로 시장을 넓힌 경동나비엔은 2020년 기준 보일러와 가스 온수기 수출의 88.2%를 차지하며, 대표적 내수산업이던 보일러를 당당한 수출산업으로 변모시키는 데 크게 기여했다.
국내 시장에서도 경동나비엔은 친환경 보일러 의무화 이후, 늘어난 고객의 관심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며 시장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 온라인을 통한 구입지원 서비스와 오프라인 매장 확대 등 고객 접점의 마케팅 활동을 통해 고객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제품을 구입하고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는 것. 대표적으로 경동나비엔은 지난 2019년부터 자사의 공식 쇼핑몰인 나비엔 하우스를 통해 고객에 맞춘 제품을 추천받을 수 있는 것은 물론, 보일러의 예상 설치비를 안내하는 등 소비자의 정보 획득을 돕고, 원하는 경우 공식 쇼핑몰에 연계된 온라인 파트너를 통해 제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고객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경동나비엔은 "경동나비엔은 올곧은 신념을 기반으로 고객에게 더욱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고객에게 사랑받는 브랜드를 넘어 고객의 삶에 함께하는 쾌적한 생활환경 파트너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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