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시흥시는 임병택 시장이 지난 8일 경기서부권문화관광협의회 제 3대 협의회장으로 선출됐다고 1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임 시장은 부회장으로 선출된 김병수 김포시장과 함께 오는 2024년 6월 30일까지 협의회를 이끌게 됐다.
시흥시는 임병택 시장(왼쪽에서 두번째)이 지난 8일 경기서부권문화관광협의회 제 3대 협의회장으로 선출됐다고 10일 밝혔다. [사진=시흥시] 2022.08.10 1141world@newspim.com |
이날 시흥시는 김포 애기봉평화생태공원에서 경기서부권문화관광협의회 제13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서는 2022년 사업추진 현황보고, 제3대 임원 선출, 애기봉평화생태공원 시설 라운딩 등이 진행됐다.
경기서부권문화관광협의회는 시흥시를 비롯 부천·화성·안산·평택·김포·광명 등 7개 시가 문화관광사업을 통한 지역발전 및 경기 서부권의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공동 노력함을 목적으로 지난 2019년에 구성했다.
올해 주요사업으로 △김포공항 와이드칼라 광고 △경기서부7길 및 자전거길 모바일 스탬프투어 △대한민국 구석구석 온라인 홍보 마케팅 등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임 시장은 "문화관광 발전이라는 공통된 의제를 위해 각자의 특색을 가진 7개 도시의 적극적인 협력이 필요하다"며 "경기서부권문화관광협의가 의미 있게 활약할 수 있도록 협의회장으로서 사명감을 갖고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당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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