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26일 오전 8시 40분쯤 세종시 전동면 송성리 한과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약 2억 50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세종시 전동면 송성리 한과공장 화재 현장 모습.[사진=세종시] 2022.08.26 goongeen@newspim.com |
이날 화재는 인근 주민이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신고하는 등 119상황실에 동일 신고가 11건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소방대는 벌화 4시간 40분 만인 오후 1시 20분쯤 화재를 완전히 껐다. 진화 작업에는 47명의 인원과 19대의 장비가 투입됐다.
이 불로 철골조 샌드위치 판넬 공장 1개동(393.39㎡)이 전소했고 약과 생산라인의 반죽기, 성형기, 코팅기 등과 포장물품 및 휴게실 집기비품 일체가 소실돼 소방서 추산 약 2억 500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날 불이 전기적 요인으로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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