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26일 오전 8시 40분쯤 세종시 전동면 송성리 한과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약 2억 50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이날 화재는 인근 주민이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신고하는 등 119상황실에 동일 신고가 11건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소방대는 벌화 4시간 40분 만인 오후 1시 20분쯤 화재를 완전히 껐다. 진화 작업에는 47명의 인원과 19대의 장비가 투입됐다.이 불로 철골조 샌드위치 판넬 공장 1개동(393.39㎡)이 전소했고 약과 생산라인의 반죽기, 성형기, 코팅기 등과 포장물품 및 휴게실 집기비품 일체가 소실돼 소방서 추산 약 2억 500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날 불이 전기적 요인으로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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