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현재 우리나라의 진로·직업교육이 고용과 연계돼 진행되는지를 짚어보는 자리가 마련된다.
국회 교육위원회 여당 간사인 이태규 국민의힘 의원과 강득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8일 의원회관 제9간담회의실에서 '진로 직업교육의 새길, 고졸 취업 안전망 10년 보장 방안'이라는 주제로 2차 정책토론회를 공동으로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2022.09.27 wideopen@newspim.com |
앞서 지난 15일 1차 토론회에 이어 열리는 이번 2차 토론회서는 기존 실업계, 전문계 고등학교가 특정분야 인재 및 전문 직업인 양성을 위한 특성화고등학교로 전환된 지 20여년이 지난 현시점을 돌아보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특히 직업·진로교육이 현재 고용과 얼마나 연계됐는지를 살펴볼 예정이다. 토론회는 이 의원이 사회를 맡고, 교육의 봄 송인수 대표, 경기덕이중 이은희 교장, 서울특별시교육청 안상진 미래교육팀장, 경기도일자리재단 조은주 청년일자리본부장 등이 각각 발표한다.
이 의원은 "잘 준비된 직업교육은 대학 입시 위주의 교육을 극복하고 우리 청소년들의 미래를 열어주는 중요한 국가전략이자 교육개혁의 중요한 과제"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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