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대비 확진자 2만1529명↓
[서울=뉴스핌] 소가윤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개천절인 3일 오후 9시 기준 전국에서 1만5725명으로 집계됐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총 1만5725명으로 나타났다.
[영종도=뉴스핌] 김학선 기자 = 국내 입국 시 하루 안에 받아야 했던 코로나19 PCR(유전자 증폭) 검사 의무가 해제됐다. 앞서 입국자 격리의무 해제, 입국 전 검사 해제에 이어 나온 이번 조치로 국내 입국 관련 코로나19 방역 조치는 모두 사라지게 됐다. 2일 오전 인천공항 입국자 전용 코로나19 검사센터가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22.10.02 yooksa@newspim.com |
전날 동시간대 1만1672명보다 4053명이 늘었다. 다만 1주전인 지난달 26일 3만6254명보다 2만1529명이 줄었다.
지역별로는 서울 3086명, 경기 4643명, 인천 880명 등으로 집계됐다. 이날 수도권 확진자가 8343명으로 전체의 53.1%를 차지했다.
비수도권 확진자는 7382명으로 전체의 46.9%를 차지했다. 경북 899명, 경남 975명, 대구 807명, 충남 614명, 전북 522명, 부산 363명, 강원 541명 , 전남 427명, 광주 320명, 울산 358명, 대전 468명, 충북 499명, 제주 139명, 세종 184명 등이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오는 4일 0시 기준 발표될 최종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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