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뉴스핌] 오영균 기자 = 논산계룡교육지원청이 지난 3일 논산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논산계룡 청소년 오케스트라 다울림의 제2회 정기 연주발표회'를 열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발표에서는 라데츠키행진곡, 인생의 회전목마(하울의 움직이는 성OST)의 전체합주와 관악파트 연주곡으로 Crosswind March, Londonderry Air(아! 목동아)으로 경쾌하고 씩씩한 행진곡이 연주됐다.
논산계룡교육지원청이 지난 3일 논산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논산계룡 청소년 오케스트라 다울림의 제2회 정기 연주발표회'를 열었다고 6일 밝혔다. [사진=논산계룡교육지원청] 2022.12.06 gyun507@newspim.com |
또 초청공연으로 다울림 오케스트라 강사 소속 Tasty Brass Ensemble의 '나팔수의 휴일', '디즈니메들리' 연주가 이어졌다.
This is me(위대한 쇼맨OST), Winter Wonderland/Let it snow가 연주된 현악합주에서는 전광판에 관련 영화 영상을 연출하며 관객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마지막으로 진행된 전체합주에서는 요한 스트라우스의 아름다운 푸른 도나우강 왈츠곡과 한태수의 아름다운 나라가 연주됐다.
다울림 오케스트라는 논산계룡 지역 내 초4~고2 학생 40여명이 모여 활동하고 있다. 다울림 오케스트라는 지난 6월 찾아가는 클래식 공연(연산문화창고)과 7월 지역아동센터 초청 여름음악회(계룡문화예술회관), 10월 제7회 논산시복지박람회(논산시민공원), 지난달 제5회 논산시 다문화가족 한마당대회(국민체육센터) 등 다양한 연주활동 중이다.
정원만 교육장은 "훌륭한 연주발표회를 보여주기 위해 노력한 '다울림 오케스트라'단원과 지도강사분들의 노고에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며 "학교밖 방과후활동을 통해 생활 속 문화예술교육을 운영해 논산계룡 학생들이 행복한 삶을 향유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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