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종원 국방안보전문기자 = 국방부는 국장급 직위인 대변인에 전하규(55‧육사 46기) 예비역 대령을 12월 16일부로 신규 임용했다.
전 새 대변인은 국방부 공보담당관 직무대리와 합동참모본부 공보실장, 육군본부 공보과장, 한미연합사령부 공보실장, 육군 2작사령부 정훈공보참모 등 주요 직위를 두루 거친 언론·홍보 분야 전문가다.
전하규 국방부 대변인. [사진=국방부] |
우리 군과 언론에 대한 균형적인 시각과 진정성 있는 소통 역량을 지녔다는 평가다. 연세대 신문방송학과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국방부는 "전 대변인이 현 정부의 안보정책 등 국방 전반에 대한 폭넓은 경험과 이해를 바탕으로 국방 공보와 정책홍보를 주도하고 '튼튼한 국방, 과학기술 강군' 구현에 기여할 적임자"라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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