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16일 오후 3시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부산연고 수도권 지역 출향인사 신년인사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년인사회는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개최되며 부산시와 부산시의회, 부산상공회의소가 공동 주관으로 부산사람이라는 자긍심을 가지고 부산 발전에 적극 동참하자는 의미에서 '부산이 살아야, 대한민국이 산다!'를 주제로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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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청 전경 [사진=부산시] 2020.01.27. |
이날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해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 장인화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하윤수 교육감 등 부산지역 주요 기관장과 상공계 주요 기업대표, 부산시 실·국장 및 시 산하 공공기관장 등부산지역 전·현직 국회의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를 통해 수도권 지역에 부산을 연고로 둔 인사들이 덕담을 나누고 부산 발전에 뜻을 모으고, 참석자 전원이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세리머니에 참여해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힘을 보탠다.
신년인사회는 ▲식전 환담 ▲주제공연 ▲주요내빈 인사 ▲부산 미래 비전 브리핑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세리머니 ▲축하공연, 다 함께 합창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박 시장은 '부산 미래 비전'을 직접 브리핑하며 부산의 강점과 미래 발전상을 적극적으로 소개하고, 4월에 예정된 국제박람회 기구의 2030세계박람회 현지실사에 앞서, 전국민적 관심과 응원 분위기 조성에 출향인사들의 적극적인 협력과 지지를 당부할 예정이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