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글로벌경제

속보

더보기

유로존 12월 인플레 두달째 둔화...에너지價↓

기사입력 : 2023년01월18일 21:23

최종수정 : 2023년01월18일 21:23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휴스턴=뉴스핌] 고인원 특파원=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의 인플레이션이 2개월 연속 둔화했다.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급등했던 에너지 가격 상승세가 둔화하며 물가 상승률을 끌어내렸다.

18일(현지시간) 유럽통계청은 유로존의 지난해 12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 대비 9.2% 상승(확정치)했다고 밝혔다. 유로존 CPI는 전월 대비로는 0.4% 하락했다.

[니스 로이터=뉴스핌] 고인원 기자= 프랑스 니스의 한 지역 시장에서 물건을 구입하는 모습, 2022.07.01 koinwon@newspim.com

유로존 CPI는 지난해 10월까지 12개월 연속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으나, 지난해 11월 10.1%(전년 대비)로 처음으로 상승세가 둔화해 물가 정점 기대를 키웠다. 

세부적으로 에너지 가격이 전년 대비 25.5% 오르며 11월(34.9%)에서 오름세가 급격히 둔화했으며, 전월 대비로는 6.6% 하락했다.

다만 유럽연합(EU)이 기준으로 삼는 소비자물가조화지수(HICP)로 따졌을 때, 변동성이 높은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CPI는 12월 전년 대비 6.9% 오르며 11월(6.6%)에 비해 상승세가 오히려 강화했다. 근원 HICP는 전월 대비로도 0.7% 오르며 11월(0.3%)에 비해 오름세가 강화했다.

한편 지난달 영국의 인플레이션도 둔화했다. 12월 영국의 CPI 상승률은 전년 동월 대비 10.5%로 11월(10.7%)에 비해 상승세가 둔화했다. 전월 대비로는 0.4% 오르며 11월과 동일한 오름폭을 보였다.

영국에서 CPI는 10월 11.1%로 41년 만에 최고치까지 오르며 고점을 찍은 이후 둔화세를 이어오고 있다.

근원 CPI는 12월 6.3% 오르며, 11월과 동일한 오름폭을 보였다. 

영국 통계청(ONS) 식품, 주거 및 주거 서비스 비용이 올랐지만, 교통, 의류 물가 등이 내리며 전체 물가 상승 압력이 둔화했다고 밝혔다. 

영국소매업컨소시엄(BRC)의 헬렌 디킨슨 최고경영자(CEO)는 "인플레이션이 정점을 찍었다는 신호가 있지만, 향후 몇 달 물가가 높은 수준에 머물 것"으로 내다봤다.

koinwo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