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1일 오후 10시32분쯤 경북 울진군 기성면 정명리의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소방과 산림, 행정 등 진화당국이 진화에 총력을 쏟고 있다.
신고를 받은 소방과 산림, 울진군 등 진화당국은 119산불특수대응단과 울진군 산불진화대 등 진화인력 186명과 진화장비 22대를 급파해 조기진화를 서두르고 있다.
1일 오후 10시32분쯤 경북 울진군 기성면 정명리의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소방과 울진군 등 진화당국이 조기 진화에 총력을 쏟고 있다.[사진=경북소방본부] 2023.02.02 nulcheon@newspim.com |
울진 등 경북동해안에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산불현장에는 1.2㎧의 북풍이 불고 있다.
화선은 400~500m 규모로 추정됐다.
울진소방서장이 현장 지휘에 들어가고 손병복 울진군수와 울진군부군수 등이 산불 현장에서 대응하고 있다.
앞서 산불이 발생하자 울진군은 산불비상대책본부 상황실을 가동하고 공무원들을 비상소집했다.
또 소방당국은 의용소방대원들을 비상소집했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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