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수원특례시 권선구에서 트럭에 전기적 요인 추정 화재가 발생해 트럭 1대와 의류 박스 등이 불에 탔다.
수원특례시 권선구에서 트럭에 전기적 요인 추정 화재가 발생해 트럭 1대와 의류 박스 등이 불에 탔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2023.02.28 1141world@newspim.com |
28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7시8분쯤 권선구 권선동에서 도로에서 운전하던 신고자는 옆 차량에서 불꽃을 목격하고 초기 진화시도 후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는 현장에 도착해 트럭 주변으로 검은 연기와 불꽃을 확인하고 27분만인 오전7시35분쯤 화재를 진압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1t 화물트럭 전소, 의류 47박스 일부가 불에 탔다.
소방당국은 배터리 본체와 연결 배선 소손이 강한 점 등으로 보아 배터리 주변 배선에서 전기적 요인에 의해 전선피복에 착화 발화된 화재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에 대해 추가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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