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는 2022년 행정사무감사 건의사항 및 시민 숙원 현안사항을 청취와 현장을 확인하기 위해 10일, 13일 현장방문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10일에는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실시하는 중구 보수천 및 남항물량장 일대 하천수 해양유입이 해양 수질과 인근 수산시장에 미치는 영향 조사 현장을 방문 예정이다.
부산시의회 전경[사진=부산시의회] 2021.11.10 |
이날 보수천 해양합류지점 및 남포천매립지 등 남항물량장 일대의 하천수 해양유입 지점을 시찰하고 보수천 하천복개지역(중류‧하류‧하구)의 내부환경 조사현장을 방문한다.
수질 및 퇴적물, 악취 성분 평가 등 복개하천 내 수질환경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부산시 대표 수산시장인 자갈치 시장에서 수산물 보관에 해수를 활용하는 것에 대해 먹거리 안전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조사 실시를 당부할 계획이다.
13일에는 금정구 남산동에 위치한 구 침례병원을 방문해 관리현황 및 현안사항을 점검한다.
긴박한 상해나 질병이 발생하였을 때 응급조치 받을 곳이 없어 골든타임을 놓치거나, 경남 양산시 소재 부산대학교 병원까지 가야하는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침례병원의 공공병원화는 조속히 추진돼야 하는 사업으로 보험자병원 설립 준비 상황 등 추진현황 전반을 점검할 예정이다.
복지환경위원회는 건강증진, 보건위생, 시민방역 등 ▲시민건강분야 ▲다양한 복지수요에 따른 저소득층, 장애인, 노인 등에 대한 사회복지분야 ▲여성·아동·청소년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여성가족분야 ▲기후대기, 자원순환, 산림생태, 하천관리, 생활수질개선 등 환경물정책 분야 ▲보건환경연구원·상수도사업본부·낙동강관리본부․부산환경공단 소관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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