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뉴스핌] 정철윤 기자 = 경남 거창군은 다음달 5일 거창창포원에서 제101회 어린이날을 기념해 '제29회 거창군 어린이날 큰잔치 행사'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어린이날 큰 잔치 행사 포스터[사진=거창군]2023.04.21 |
이번 행사는 태권도 시범단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기념식과 K-Pop 댄스, 마술쇼를 비롯한 볼거리와 에어바운스, 20여 개 체험부스, 밧줄놀이터, 물고기잡이, 그림그리기 대회 등 다양한 놀거리도 준비돼 있다.
행사를 주관하는 거창청년회의소는 5년째 어린이날 큰잔치 행사를 전담하고 있으며 '소외계층 사랑의 의류 나눔'과 '식목일 나무 나눠주기', '외국인 계절 근로자 의류 나눔' 등 지역 발전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거창군 아동위원회는 자체기금으로 마련한 과자선물꾸러미를 배부하며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진행하고, 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 거창사무소에서도 아동학대 예방을 주제로 한 그림 200여 점을 전시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행사 참가자 전원 안전보험가입, 종합상황실 운영, 행사장 내 응급의료소 설치와 소방차·구급차 운영, 자원봉사자 80명 배치 등 행사당일 사고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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