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 유성구가 다음달 말까지 유성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숙박비 지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유성온천문화축제와 봄꽃전시회가 열리는 5월 유성 내 관광호텔을 이용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숙박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기간 내 유성에서 숙박을 하면 최대 5만 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대전 유성구가 숙박비를 최대 5만원 선착순 지원한다. [사진=유성구] 2023.04.24 nn0416@newspim.com |
할인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이달 26일 오전 9시부터 숙박예약 어플리케이션 '여기어때'를 통해 예약하면 된다. 할인 금액은 온천문화축제 기간(5월 12일 ~ 14일)은 1박당 5만 원, 그 외 기간(5월 15일 ~ 31일)은 1박당 3만 원이며,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쿠폰 사용 방법과 적용 가능 숙박시설 등의 자세한 정보는 유성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유성구 축제와 온천을 찾아주시는 관광객들의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고자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우리 구는 앞으로도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이해 국내 관광 수요를 선점하고, 나아가 체류형 관광객을 늘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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