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데이터 연계·활용 정책 활성화 방안' 주제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교육부가 한국직업능력연구원 등 사회정책 협력망 연구기관들과 올해 제2차 사회정책 공개토론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행정데이터 연계·활용 정책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10일 오후 세종국책연구단지에서 열린다.
제2차 사회정책 공개토론회 포스터. (사진=교육부 제공) |
토론자들은 고용·복지 등 다양한 사회정책 분야에서 데이터 분석·활용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토론회에서 발표를 맡은 양지윤 한국고용정보원 빅데이터센터장은 경력 개발과 고용-복지-교육 데이터 연계의 시사점을 제안할 예정이다.
이어 김도엽 디지털플랫폼 정부위원회 데이터전략과장은 디지털 행정혁신 사례를 소개하고 관계부처 간 상호 협력 방안에 대해 발표한다.
이후 최석현 한국교원대학교 교수, 류성민 경기대학교 교수, 전승표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책임연구원, 조현구 고려대학교 교수가 관련 주제를 놓고 토론한다.
토론회는 교육부 유튜브에서 볼 수 있다. 발제 내용은 행사 종료 후 사회정책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나주범 교육부 차관보는 "복잡하고 다양한 사회문제의 해결을 위해서는 데이터에 기반한 과학적·체계적인 정책 수립과 의사 결정이 중요하다"며 "사회문제에 종합적으로 접근하고, 사회정책의 적시성·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관계부처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hogiz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