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흥국생명은 그룹홈 청소년을 위한 자립교육 프로그램인 '봄볕학교' 활동을 마무리했다고 9일 밝혔다. 그룹홈은 부모 이혼이나 사망, 경제적 이유 등으로 원가정이 해체돼 보호가 필요한 아동 및 청소년을 위한 소규모 생활가정이다.
봄볕학교는 자립을 앞둔 그룹홈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자립 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집 구하는 방법, 범죄예방교육, 노무교육, 경제교육 등으로 구성된다. 그룹홈을 떠나 사회에 먼저 자리 잡은 자립 선배 특강 및 교류 시간도 가졌다.
아울러 취업 준비를 앞둔 그룹홈 학생에게 실제 면접과 유사한 환경 모의면접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모든 학생에게 장학금 및 맞춤 정장 등도 지원했다.
흥국생명 사회공헌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가치를 실천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흥국생명이 그룹홈 청소년을 위한 자립교육 프로그램인 '봄볕학교'에서 모의면접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 [사진=흥국생명] 2023.08.09 ace@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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