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맹 경영주, 협력사의 자금 유동성 확보 지원 취지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GS리테일은 추석을 맞아 GS25 가맹 경영주와 협력사에 총 2000억원 규모의 정산금과 물품 대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15일 밝혔다.
GS리테일은 상품을 공급하는 협력사의 물품 대금과 GS25 가맹 경영주의 정산금을 27일에 일괄 조기 지급하기로 했으며 이는 기존 지급일 대비 최대 15일 앞당긴 일정이다.
GS리테일 로고.[사진=GS리테일] |
GS리테일은 고물가, 금리 인상 등의 영향으로 어려운 경제 환경을 고려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이번 대금 조기 지급 일정을 서둘러 수립하게 됐다.
이를 통해 GS25 가맹 경영주는 명절에 필요한 긴급 자금을 확보할 수 있으며 물품을 공급하는 협력사는 보다 원활한 자금 운영이 가능할 것으로 GS리테일은 내다보고 있다.
한편 GS리테일은 GS25와 GS더프레시 등에 상품을 공급하는 협력사와의 소통의 장인 '유어스(YOU US)데이'를 지난 14일 개최했다. 서울식물원(서울 강서구 마곡동 소재)에서 열린 '유어스데이'에는 협력사, GS리테일 임직원 등 총 600여명이 참석했다.
GS리테일 관계자는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가맹 경영주 및 협력사를 위한 최대한의 지원 활동에 주력하고자 한다"며 "가맹점, 협력사와 동반성장하고 진일보된 상생 문화를 구축하는데 GS리테일이 지속 앞장 설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romeo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