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가 공간환경전략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22일 시에 따르면 공간환경전략계획은 지방자치단체의 디자인 역량 강화 및 지역의 통합적 경관 형성을 목적으로 추진되는 도시-건축 통합마스터플랜이다.
공간환경전략 수립 용역 착수 보고회[사진=안성시] 2023.09.22 lsg0025@newspim.com |
보고회에는 김보라 안성시장을 비롯해 안성시 민간전문가, 관련 부서장 및 용역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간의 효율적인 활용과 관리를 유도하기 위한 전략과 사업계획을 논의했다.
시는 대규모 도시기능 및 공간구조의 변화가 예상되는 공도읍을 중심으로 시 전역의 주요사업, 생활 사회기반 시설(SOC) 현황 등 지역 여건을 조사‧분석 후 중점 추진권역을 설정한다는 계획이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현재 추진 중인 개발사업과의 조화를 고려한 공간관리 비전 및 전략계획 수립을 통해 시민이 만족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도시 환경을 구축하는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용역은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국비 1억 5000만 원을 지원받아 추진하는 사업으로 내년 4월까지 8개월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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