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다올금융그룹(회장 이병철)은 소속 골프선수 유해란 프로와 함께 서울재활병원 '새병원건립기금'으로 3000만원을 기부했다고 12일 밝혔다.
다올금융은 LPGA에 진출한 후원선수 유해란 프로의 첫 우승과 신인왕 달성을 기념, 서울재활병원 '새병원건립기금 후원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벤트 관련 유해란 프로 인스타그램 게시물이 약 2800개의 '좋아요'를 받으며 성황리에 이벤트를 마치며 다올금융그룹은 기부금 2000만원을 마련했다. 여기에 유해란 프로가 기부에 동참하겠다는 뜻을 밝히며 1000만원을 추가해 총 3000만원을 기부하게 됐다.
다올금융그룹과 유해란 프로가 함께 서울시 은평구 소재 서울재활병원을 방문해 기부금을 전달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다올투자증권 황준호 대표이사, 서울재활병원 이지선 병원장, 유해란 프로. [사진= 세마스포츠마케팅] |
황준호 다올투자증권 대표이사는 "서울재활병원의 새 병원이 조속한 시일 내에 건립되어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마음을 전했다.
유해란 프로는 "생애 첫 LPGA 우승의 기쁨을 이런 의미 있는 일과 함께할 수 있어 너무나 기쁘다"며, "새 병원이 하루빨리 세워질 수 있도록 힘껏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재활병원은 수도권 공공어린이재활병원으로 척수손상, 뇌성마비, 발달장애, 근골격계 질환 등으로 고통 받는 환자들의 재활치료를 돕고 있다.
서울재활병원 본관 기부금 전달식에 참석한 서울재활병원 이지선 병원장, 다올투자증권 황준호 대표이사, 유해란 프로가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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