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용인 경부고속도로서 대형버스 5대 추돌...30명 병원 이송

기사입력 : 2024년01월15일 09:44

최종수정 : 2024년01월15일 09:44

[용인=뉴스핌] 박승봉 기자 = 15일 오전 7시 5분쯤 용인특례시 기흥구 신갈동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 394km 지점 버스 전용차선에서 대형버스 5대가 추돌해 30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15일 오전 7시 5분쯤 용인특례시 기흥구 신갈동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 394km 지점 버스 전용차선에서 대형버스 5대가 추돌해 30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경부고속도로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했다는 6건의 119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력 40명과 소방장비 16대는 현장에 도착해 사고 수습에 나섰다.

사고는 버스전용차선에서 M버스 1대와 관광버스 3대, 통근버스 1대가 연달아 추돌하면서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이 사고로 현재까지 발생한 부상자는 총 30명으로 파악하고 대체버스를 이용해 동탄한림대 병원으로 이송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장 안전조치를 통해 2차 피해를 예방하고 사고 수습을 마치는 대로 정확한 피해 규모와 사고 경위에 대해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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