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가 '안성시(공도읍) 공간환경전략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30일 시에 따르면 공간환경전략계획은 지방자치단체의 디자인 역량 강화 및 지역의 통합적 경관 형성을 목적으로 중장기적인 발전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추진되는 도시-건축 통합마스터플랜이라고 밝혔다.
'안성시(공도읍) 공간환경전략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 모습[사진=안성시] |
시는 앞서 대규모 도시기능 및 공간구조의 변화가 예상되는 공도읍을 중심으로 시 전역의 교통, 녹지, 주거, 산업 환경 현황 등 지역 여건을 조사‧분석해 중점 추진권역을 설정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현재 추진 중인 개발사업과의 조화를 고려한 공간관리 비전 및 전략계획 수립을 통해 시민이 만족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도시 환경을 구축하는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용역은 2월에 목표사업 구체화를 거쳐, 3월에 관련부서 협의 및 실행방안을 마련해 4월에 최종보고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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