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가 지역 내 식품위생업소를 대상으로 1%의 저금리 경기도 식품진흥기금 융자 신청 접수를 받는다.
30일 시에 따르면 고물가 및 금리 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식품위생업소를 대상으로 2년 거치 3년 균등 분할상환 조건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안성시청 청사[사진=안성시] |
지원 대상과 지원금은 △식품제조·가공업소 생산시설개선자금 최대 5억원(총 공사비 20% 자부담) △ 식품접객업소 시설개선자금 최대 1억원이다.
또한 1년 거치 2년 균등 분할상환 조건으로 △식품접객업소 화장실 시설개선자금 2000만원 △위생등급 지정업소 운영자금 3000만원 △한시적인 코로나19 긴급 운영자금(일반·휴게·제과점업)도 융자 지원한다.
신청 서류는 안성시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며, NH농협은행 안성시지부에서 대출 가능 여부 상담 후 안성시청 1별관 1층 토지민원과 위생관리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식품위생업소에 대한 저금리 융자 지원을 통하여 영업주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면서 시민들에게 위생적이고 안전한 식품을 제공할 수 있도록 본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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