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롯데면세점은 자체 온라인 직구몰인 '긴자 일본직구'에서 프리미엄 피규어를 비롯한 신규 브랜드를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롯데면세점은 인기 애니메이션 '귀멸의 칼날' 캐릭터로 유명한 '넨도로이드' 등 프리미엄 피규어 브랜드를 선보이고 있다. 곰 모양의 블록형 피규어 '베어브릭'부터 글로벌 아트토이 브랜드인 '팝마트' 피규어까지 다양한 라인업을 준비했다.
롯데면세점이 긴자 일본 직구몰에 선보인 피규어 [사진=롯데면세점] |
1월부터 사케, 소주, 매실주, 아와모리의 프리미엄 주류 브랜드도 선보이고 있다. 올드빈티지 사케의 야심작인 '이니시에 테논 375 혼죠우'와 35년 이상 숙성시킨 '이니시에 1984 바츠군 보리 소주', 감칠맛이 깊은 '이니시에 마츠후지 우메슈 매실주'까지 다채로운 상품을 마련했다.
긴자 일본직구몰에 730여 개 상품은 모두 롯데면세점 도쿄긴자점에서 직접 소싱을 맡아 가격 경쟁력과 고객 신뢰도를 높였다. 시중 일본직구 사이트 대비 평균 약 30% 저렴한 가격에 제공한다.
앞으로 패션시계 등 다양한 카테고리를 지속 선보일 계획이다.
안대현 롯데면세점 신성장사업본부장은 "앞으로 롯데면세점은 트레블 리테일러로서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쇼핑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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