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화순군은 6일부터 매주 주말(금~일) 및 공휴일에 '화순 꽃강길 음악분수대 앞 버스킹을 본격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버스킹은 폭염과 폭우 시를 제외하고 매주 금, 토, 일요일 및 공휴일에 음악분수 시작 50분 전인 7시 10분부터 45분 분량으로 운영된다.
화순군, 꽃강길 버스킹. [사진=화순군] 2024.04.04 ej7648@newspim.com |
오는 6일 19시 20분 첫 시작 버스킹은 전자현악 단체의 이색적인 선율, 뒤이어 20시 20분에는 통기타 어쿠스틱 밴드의 감미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7일 19시 20분에는 운치 있는 색소폰 연주로 주말 밤을 더욱 아름답게 매료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화순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2024년 화순 버스킹 공모사업은 수준 높은 버스킹 운영을 위해 공모 심사 중이며, 선정 결과는 4월 둘째 주에 발표할 예정이다.
화순군 관계자는 "많은 분이 버스킹에 지원해 감사하다"며 "군민들께 수준 높은 버스킹을 선보이기 위해 난이도 있는 심사를 진행하여 엄선 중이니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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