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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총선] '실형 선고'에도 국회 입성한 조국·황운하 운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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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자녀 입시비리·감찰무마' 1·2심 징역 2년
대법원서 판결 확정되면 의원직 상실…복역해야
'1심 징역 3년' 황운하, '선거개입' 항소심 재판 중

[서울=뉴스핌] 이성화 기자 =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와 같은 당 황운하 의원이 실형을 선고받고도 4.10총선에서 국회에 입성한 가운데 이들의 정치적 운명을 쥐고 있는 남은 재판에도 관심이 쏠린다.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이날 조 대표의 뇌물수수 등 혐의 사건을 3부(주심 엄상필 대법관)에 배당했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조국 조국혁신당대표가 22대 국회의원선거 투표가 마감된 10일 오후 국회의원회관에서 방송사의 출구조사 발표후 감사의 인사를 하고 있다. 2024.04.10 yym58@newspim.com

조국 상고심 주심에 엄상필 대법관…확정시 의원직 상실

대법원은 지난달 5일 조 대표의 상고심을 3부에 가배당했다가 이날 정식으로 주심 대법관과 재판부를 지정했다.

엄 대법관은 서울고법 부장판사 재직 당시 조 대표의 배우자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의 항소심 재판장을 맡아 정 전 교수에게 징역 4년을 선고한 바 있다.

조 대표는 '자녀 입시비리'와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전 금융위원회 정책국장)에 대한 감찰무마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1심과 항소심에서 모두 징역 2년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이에 조 대표는 "항소심 재판의 사실관계 파악과 법리 적용에 동의할 수 없어 대법원의 최종 판단을 구하고자 한다"며 상고했다.

그러나 1심과 항소심이 조 대표에 대해 같은 결론을 내면서 조 대표가 대법원에서 유죄 판단을 뒤집기는 어렵다는 전망이 우세하다. 대법원은 사실관계를 판단하는 하급심과 달리 원칙적으로 법리 판단만 이뤄지기 때문이다.

입시비리 공범으로 기소된 정 전 교수가 대법원에서 최종적으로 유죄가 인정된 점도 조 대표에게 불리하게 작용할 전망이다. 딸 조민 씨도 1심에서 입시비리가 유죄로 인정돼 벌금 1000만원을 선고받은 상태다.

대법원에서 판결이 확정되면 조 대표는 확정된 형만큼 복역해야 하고 의원직도 잃게 된다. 국회법과 공직선거법에 따르면 일반 형사사건에서 금고 이상의 형(집행유예 포함)이 확정된 국회의원은 피선거권이 박탈돼 의원직을 상실한다.

또 형의 실효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형을 선고받은 경우 형의 집행이 종료된 날부터 5년이 경과한 때 형이 실효되기 때문에 사면이나 복권되지 않는 한 출소 후 5년간 선거에 출마할 수 없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황운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월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불출마 기자회견을 마치고 이동하고 있다. 2024.02.26 leehs@newspim.com

일례로 '드루킹 댓글조작 사건'으로 2021년 7월 대법원에서 징역 2년을 확정받고 이듬해 연말 복권 없는 특별사면으로 출소한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는 2028년 5월까지 출마가 제한된다.

'국회 재입성' 황운하도 1심서 징역 3년 위기

조국혁신당 비례대표 8번으로 국회에 재입성한 더불어민주당 출신의 황운하 의원도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의원직 상실 위기에 놓여 있다.

황 의원은 울산지방경찰청장 재직 당시 이른바 문재인 정부 청와대의 '울산시장 선거개입 사건'에 개입한 혐의로 기소돼 지난해 11월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고 항소심 재판 중이다.

다만 황 의원이 대법원에서 확정 판결을 받기까지는 오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최강욱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조 대표의 아들에게 허위 인턴확인서를 발급해 준 혐의로 지난해 9월 대법원에서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확정받아 의원직을 상실했다. 그는 기소된 지 3년8개월 만에 판결이 확정돼 국회의원 임기(4년)의 80%를 채우고 물러났다. 

shl2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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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법원행정처장에 노경필 대법관 [서울=뉴스핌] 김영은 기자 = 조희대 대법원장이 넉 달 넘게 공석이던 법원행정처장에 노경필 대법관을 임명했다. 대법원은 10일 "조 대법원장이 오는 14일자로 노 대법관을 신임 법원행정처장에 임명했다"고 밝혔다. 10일 대법원에 따르면 조희대 대법원장이 넉 달 넘게 공석이던 법원행정처장에 노경필 대법관을 임명했다. 노 대법관. 법원행정처장은 대법원장의 지휘를 받아 전국 법원의 인사·예산·조직 등 사법행정 사무를 총괄하는 자리로, 대법관 가운데 1명이 맡는다. 노 신임 처장은 사법연수원 23기로, 1997년 법관으로 임용됐다. 이후 대법원 재판연구관과 서울고법 고법판사, 광주고법 부장판사, 수원고법 부장판사·수석부장판사 등을 거쳐 2024년 8월 대법관에 임명됐다. 대법원은 노 신임 처장이 대법원 재판연구관으로 5년간 근무하면서 헌법·행정법 관련 분쟁을 심도 있게 검토해 국민의 기본권과 행정절차 참여권, 조세 정의를 실현하는 데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또 전문적인 법률 지식과 합리적이고 공정한 판단 능력, 도덕성과 인품을 두루 갖춰 법원 안팎의 신망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대법원 관계자는 이날 "노 신임 처장은 경청과 포용의 리더십으로 법원 구성원은 물론 사회 각계와 소통해 국민을 위한 신속하고 공정한 사법제도를 구현하고, 사법부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높이는 데 헌신할 적임자"라고 말했다. 법원행정처장 자리는 박영재 대법관이 지난 2월 27일 사의를 표명한 뒤 4개월 넘게 공석이었다. 박 대법관은 올해 1월 16일 취임했으나 법왜곡죄·재판소원·대법관 증원 등 이른바 '사법개혁 3법' 입법에 반발하는 뜻으로 취임 42일 만에 물러났다. 이후 기우종 법원행정처 차장이 처장 직무를 대행해왔다. 대법관 공석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현직 대법관을 법원행정처장으로 임명한 만큼, 향후 후임 대법관 제청 논의가 재판 인력 공백 문제와 맞물려 속도를 낼지도 주목된다. yek105@newspim.com 2026-07-10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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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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