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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전 세계 여러 나라 돌며 행사…최근 혁신 기술 위주 논의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인텔이 오는 6월 국내에서 처음으로 '인텔 인공지능(AI) 서밋'을 연다. 팻 겔싱어 인텔 최고경영자(CEO)도 참석해 인텔 인공지능(AI) 솔루션을 소개할 예정이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인텔은 오는 6월 5일 서울에서 '인텔 AI 서밋'을 개최한다. 이 행사는 해마다 전 세계 여러 나라를 돌며 열리는 행사로 최근 혁신 기술 위주을 논의하는 자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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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텔 비전 2024에서 발표하는 팻 겔싱어 인텔 CEO와 하정우 네이버클라우드 AI 이노베이션센터장(오른쪽). [사진=인텔] |
겔싱어 CEO는 6월 4~7일 대만 타이페이서 열리는 컴퓨텍스 2024에 참석한 후 한국으로 이동으로 이번 행사에 참석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행사에는 네이버와 삼성전자 등 국내 파트너사도 참석할 전망이다. 특히 네이버의 경우 인텔과 AI칩 협력을 맺고 있는 네이버클라우드의 핵심 관계자가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네이버 클라우드는 인텔 '가우디2'를 대규모언어모델(LLM) 학습 인프라 구축에 적용하기 위한 협력을 추진 중이다. 또 인텔과 함께 'AI 공동연구센터'도 설립할 계획이다.
삼성전자에서도 메모리 사업부 임원이 행사에 참석해 강연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kji0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