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도는 K-유학생 유치를 위해 도 대표단이 6~9일 2박 4일간 일정으로 네팔 카트만두를 방문해 K-유학생 유치활동을 벌였다고 밝혔다.
지난 7일 도 대표단은 네팔 연방의회 사무국을 방문해 Sudarshan Khadka 사무총장을 만나 충북의 K-유학생 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충북도, 네팔서 K-유학생유치 활동.[사진 = 충북도] 2024.05.09 baek3413@newspim.com |
또 대표단은 교육과학기술부 Shree Prasad Bhattarai 차관을 만나 간담회를 했다.
이 자리에서 네팔 차관은 K-유학생 제도에 깊은 관심을 보인 후 네팔 교육과학기술부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이어 오후에는 Royal Singi meeting room에서 150여명의 유학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도내 17개 대학의 현황과 학생 모집 요강과 장학제도 등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 대표단은 이날 약 450여명의 현지 학생들이 도내 대학 입학 지원을 희망했다고 전했다.
8일 오전에는 Advanced college에서 충북 유학을 희망하는 50여명 학생들을 대상으로 인터뷰와 질의응답을 진행하고 입학 지원 서류를 확인했다.
이날 오후에는 주네팔한국대사관을 방문해 충북형 K-유학생 협력 및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스킨십을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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