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단양의 시멘트 공장에서 70대 작업자가 석회원료 더미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9일 오전 10시 20분쯤 단양군의 한 시멘트 제조공장 야적장에서 일용직 굴착기 기사 A씨가 시멘트 원재료 더미가 무너지면서 매몰됐다.
사고현장 모습. [사진 = 단양소방서] 2024.05.09 baek3413@newspim.com |
사고직후 동료 근로자가 굴착기를 이용해 A씨를 구조해 인근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
또 고용노동부는 중대재해법 및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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