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로보뉴스 = 메리츠증권에서 30일 엔씨소프트(036570)에 대해 '빼야 산다'라며 투자의견 'BUY'의 신규 리포트를 발행하였고, 목표가 350,000원을 내놓았다. 전일 종가 기준으로 볼 때, 이 종목의 주가는 목표가 대비 80.1%의 추가 상승여력이 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 엔씨소프트 리포트 주요내용
메리츠증권에서 엔씨소프트(036570)에 대해 '언제 올지 모를 성장. 고강도 다이어트 필요한 때: 최근 비개발 중심의 권고 사직 진행되고 있으나 AI 등 기술 활용한 라이브 서비스 조직 슬림화도 필요한 상황. 동종 업계인 시프트업은 프로젝트 당 인원 100명 이하. 퍼블리싱 외주를 고려하더라도 동사는 출시 오래된 게임들도 여전히 팀당 100명 이상의 인력 구성. 콘텐츠 쌓인 라이브 서비스 부문에서 기술 도입에 따른 비용 효율화 필요. 글로벌 업체들도 미공개 프로젝트 손상차손 처리 및 수익 가시성 없는 프로젝트 인원 감축 활발. 개발 기간 길어지며 프로젝트 ROIC도 낮아진 탓. 이런 상황에 M&A는 득보다는 실이 많은 시기. 동사는 개발 및 자체 게임 퍼블리싱에 집중되어 있어 AI 등 도입에 따른 인건비 효과 가장 크게 기대할 수 있는 분류에 해당. 연간 8천억원을 상회하는 인건비 절감 효과가 다음 산업 성장까지 유일한 희망'라고 분석했다.


◆ 엔씨소프트 직전 목표가 대비 변동
- 목표가 유지, 350,000원 -> 350,000원(0.0%)
- 메리츠증권, 최근 1년 목표가 하락
메리츠증권 이효진 애널리스트가 이 종목에 대하여 제시한 목표가 350,000원은 2024년 05월 27일 발행된 메리츠증권의 직전 목표가인 350,000원과 동일하다. 최근 1년 동안 이 종목에 대해 메리츠증권이 제시한 목표가를 살펴보면, 23년 08월 10일 430,000원을 제시한 이후 하락하여 이번 리포트에서 350,000원을 제시하였다.


◆ 엔씨소프트 목표가 컨센서스 비교
- 평균 목표가 248,235원, 메리츠증권 가장 긍정적 평가
- 지난 6개월 대비 전체 컨센서스 보수적 변화
- 목표가 상향조정 증권사 3개
오늘 메리츠증권에서 제시한 목표가 350,000원은 최근 6개월 전체 증권사 목표가 중에서 가장 높은 수준으로 전체 목표가 평균인 248,235원 대비 41.0% 높으며, 메리츠증권을 제외한 증권사 중 최고 목표가인 SK증권의 300,000원 보다도 16.7% 높다. 이는 메리츠증권이 엔씨소프트의 향후 방향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참고로 최근 6개월 전체 증권사의 평균 목표가인 248,235원은 직전 6개월 평균 목표가였던 324,737원 대비 -23.6% 하락하였다. 이를 통해 엔씨소프트의 향후 주가에 대한 증권사들의 전체적인 분석이 보수적으로 변하였음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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