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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상규 "전대 룰·지도 체제, 내일 결론 날 듯…충분한 의견 접근 이루어져"

기사입력 : 2024년06월10일 11:30

최종수정 : 2024년06월10일 11:30

"발표는 내일 하는데 결론은 거의 접근…떨어진 의제들 다 논의"

[서울=뉴스핌] 김가희 기자 = 여상규 국민의힘 당헌·당규 개정 특별위원회 위원장은 10일 전당대회 룰 개정 및 지도 체제 변경과 관련해 "내일 결론이 날 거 같다"라고 밝혔다.

여 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을 만나 "원래 수요일에 결론을 내서 발표하려고 했는데, 오늘 충분한 의견 접근이 이루어져서 (내일) 완성된 결론을 말씀드릴 수 있을 거로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여상규 국민의힘 당헌당규 개정 특별위원회 위원장이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당헌당규개정특위 임명장수여식 및 1차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4.06.04 leehs@newspim.com

여 위원장은 '이견을 좁히지 못한 부분이 어떤 부분인가'라는 물음에는 "거의 좁혀졌는데 발표를 하기에는 정리해야 할 것도 있고, 당내에 말씀드릴 것도 있다"면서 "발표는 내일 하는데 결론은 거의 다 접근했다"라고 거듭 강조했다.

또 여 위원장은 이날 회의에서 집단 지도 체제·승계형 단일 지도 체제, 민심(일반 국민 여론조사)반영에 관한 논의도 이루어졌다고 설명했다.

여 위원장은 "이것저것 논의했다"면서 "우리한테 떨어진 의제들은 다 논의했다"라고 말했다.

그는 '만장일치로 논의가 이루어졌나'라는 질문에는 "특위 위원이 7명밖에 안 돼서 이야기하면 설득이 된다"라고 답했다.

rkgml92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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