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첫 개발 한지형 마늘...재래종 보다 상품성 좋아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농업기술원은 마늘연구소에서 자체 육성한 마늘'단산'을 소백산밭작물영농조합과 통상실시 계약을 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품종은 국내에서 처음 개발된 한지형 마늘로 수확기가 단양 재래종보다 일주일 정도 빨라 장마를 피할 수 있다.
단산 단면 사진. [사진=충북농업기술원] 2024.06.12 baek3413@newspim.com |
육쪽 비율은 66.7%로 기존 단양 재래종보다 2배 정도 높아 상품성이 좋다.
마늘연구소 이승주 박사는 "단산 마늘의 보급이 확대돼 국내 한지형 마늘 품질이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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