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제천시는 지난달 말 기준 제천화폐의 판매량이 531억 원을 넘어섰다고 13일 밝혔다.
전년도 동월기준 358억 원의 판매량 보다 48% 늘었다.
1만원권 제천화페.[사진=뉴스핌] |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해 시는 지난 2월부터 화폐 할인율을 10% 인상했다.
시는 제천화례가 매달 100억원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하면서 지역 경제 선순환에 기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월 구매한도는 70만원이다.
지류 구매 대상은 만 40세 이상, 월 50만원으로 운영된다.
김창규 시장은 "시민들의 제천화폐 사용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이를 통해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를 돕고 지역 내 자금순환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지류형 제천화폐는 판매대행점인 51개 금융기관에서 구입이 가능하다.
제천화폐 모아카드는 관내 농협과 우체국을 방문하면 발급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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