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도는 전날 김영환 충북지사와 허구연 한국야구위원회( KBO) 총재가 도청에서 만나 야구 인프라 확충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19일 밝혔다.
허구연 KBO 총재는 일본 훗카이도 에스콘필드 구장 건립을 통한 지역 발전 사례 등 스포츠마케팅 산업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충북의 야구 발전을 위한 인프라 구축에 대한 중요성을 언급했다.
김영환(왼쪽)충북지사와 허구연 KBO총재. [사진=충북도]2024.06.19 baek3413@newspim.com |
앞서 KBO는 지난 2022년에 충북 보은군을 'KBO 야구센터'로 선정하고 전국 초․중․고․대학 선수는 물론 국가 대표와 프로 야구 선수들의 훈련을 지원하기로 운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김영환 지사는 이날 "충북의 야구 저변 확대를 위해 KBO와 함께 지역 스포츠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6게임으로 한정된 한화이글스 청주 야구장 경기 수를 10게임으로 확대해 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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