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진천군은 21일 탄소중립 저수지 조성을 위해 대연씨앤아이 등 4개 기업과 협약을 했다.
군은 전국에서 처음으로 저수지 주변의 에너지 구조를 친환경 에너지를 중심으로 전면 개편해 신척저수지를 분산 에너지 활성화의 전초기지로 구축해 나가는 등 친환경에너지 보급에 나선다.
탄소중립 저수지 조성 협약식. [사진 = 진천군] 2024.06.21 baek3413@newspim.com |
또 RE100 탄소중립 저수지 구축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후 저수지와 호수가 많은 충북 권역 전체에 해당 기술이 확산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독립형 그리드 데이터 개방, 기술지원 패키지 구성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송기섭군수는 "RE100 탄소중립 저수지 조성 사업을 통해 탄소중립 과정에서 나타나는 그린 인플레이션과 재생에너지 불균형, 간헐성 해결의 실마리를 제시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업 체계를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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