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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분양가 상승… '춘천 아테라 에듀파크' 수요자 눈길

기사입력 : 2024년07월15일 10:16

최종수정 : 2024년07월15일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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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최근 강원도 민간 아파트 분양가격이 가파르게 오르면서 더 늦기 전에 새 아파트를 선점하고자 하는 수요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자료에 따르면 지난 5월 강원도 아파트 3.3㎡당 평균 분양가는 1,477만원으로 전년 동월 1,297만원보다 180만원이나 급증했다. 이를 국민평형인 전용면적 84㎡(구 34평형)로 환산하면 1년새 무려 6,000만원 이상 오른 셈이다.

이렇듯 분양가가 가파르게 오르자 수요자들의 발걸음은 빠르게 새 아파트로 향하고 있다. 분양가가 더 오르기 전 내 집 마련을 해야 한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분양가를 구성하는 인건비, 원자재값의 오름세가 계속되고 있고, 가장 최근에는 필수 건설 자재인 레미콘 운송기사들이 단가 협상을 요구하고 있는 만큼 분양가 상승 폭은 더욱 가팔라질 전망이다.

업계 전문가는 "수도권뿐 아니라 지방까지 분양가 상승세가 매우 가팔라 수요자들의 내 집 마련 벽도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며 "하지만 내 집 마련에 급급한 상황 속에서도 입지, 브랜드, 규모 등을 꼼꼼히 따져 '똘똘한 한 채'를 선점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춘천 아테라 에듀파크 투시도

이러한 가운데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동면 만천리에서 7월 '춘천 아테라 에듀파크'가 공급돼 수요자들의 이목을 사로잡는다.

이 단지는 앞서 지난해 11월 공급되고 '춘천 아테라 더퍼스트'로 단지명을 리뉴얼한 1차 단지(춘천 금호어울림 더퍼스트)의 후속 분양 단지로, 두 단지가 총 1,020가구의 아테라 단독 브랜드 타운을 완성할 것으로 기대감을 높인다.

또 하나 주목해야 할 부분은 바로 금호건설의 신규 주거 브랜드인 '아테라'가 적용된다는 점이다. 아테라는 '예술(ART)'과 '대지(TERRA)', 그리고 '시대(ERA)'를 조합한 단어로, 삶의 공간인 집을 '대지 위의 예술'로 만들겠다는 금호건설의 의지가 담겨 있다. 단지에는 아테라만의 특화설계도 다양하게 적용될 것으로, 1차에는 없었던 전용 72∙97㎡ 틈새 평면 설계를 비롯해 어린이 물놀이터, 필로티 하부특화설계, 게스트하우스 등이 다양하게 도입된다.

여기에 춘천 아테라 에듀파크는 아이 키우기에 좋은 우수한 교육환경도 돋보인다. 단지는 만천초까지 대로 횡단 없이 안전하게 통학이 가능하며 춘천여고를 비롯해 강원중, 강원고 등도 단지 반경 1km 이내 위치한다. 더불어 유명 학원이 몰려 있는 후평동∙퇴계동 학원가가 인접할 뿐 아니라 면 소재지의 아파트이기 때문에 대학입학 특별전형인 농어촌 전형의 이점까지 누릴 수 있다.

이 외에도 중앙고속도로 춘천IC, 경춘선 춘천역, 고속∙시외버스터미널 등 교통망이 탄탄하며, 2027년 개통 예정인 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 및 GTX-B 노선 연장 계획 등 추후 확충되는 교통망에 대한 기대감도 크다.

한편 춘천 아테라 에듀파크는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동면 만천리 일원에 지하 2층~지상 29층 4개동, 전용 72~116㎡ 총 477가구로 조성된다. 타입별로는 ▲72㎡ 80가구 ▲84㎡A 228가구 ▲84㎡B 125가구 ▲97㎡ 22가구 ▲116㎡ 22가구다.

현재 춘천 아테라 에듀파크는 홈페이지에서 아테라 브랜드 홍보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금호건설의 주거 브랜드 리뉴얼을 기념하는 '빈칸 퀴즈' 이벤트로, 퀴즈의 정답을 맞추는 이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배스킨라빈스 모바일 금액권을 제공한다.

춘천 아테라 에듀파크의 견본주택은 춘천시 동면 만천리에 들어설 예정이다.

ohz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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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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