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오피니언 외부칼럼

속보

더보기

[거인의어깨 입시컨설팅] ㉛2025학년도 동국대 수시등급 및 지원전략

기사입력 : 2024년08월14일 08:00

최종수정 : 2024년08월14일 08:00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김형일 거인의어깨 대표

'거인의어깨'는 교육 1번지 대치동에서 24년째 입시컨설팅 활동을 하고 있는 입시컨설팅 전문회사입니다. 24년간의 축적된 데이터와 다양한 입시경험을 통해 뉴스핌에 연재하는 '거인의어깨 입시컨설팅'은 김형일대표가 전국 수험생 및 그 학부모님들을 위해 올바른 입시전략을 제시하는 입시칼럼입니다.

동국대는 올해 2025년도 수시에서 1,863명을 선발하는데, 학생부교과전형인 '학교장추천인재' 393명, 학생부종합전형인 'Do Dream'으로 524명, 'Do Dream(소프트웨어)'로 64명, '불교추천인재'로 108명, 논술전형인 '논술'로 302명 등을 각각 선발한다.

올해 지원시 주의할 점은 첫째, '모집단위 광역화(무전공) 선발'로, 수시에서는 '학교장추천인재'에서 '열린전공학부(인문)' 50명, '열린전공학부(자연)' 50명, '바이오시스템대학(단과대학 모집)' 9명 등 159명을 선발하고, 정시에서는 '열린전공학부(인문)' 69명, '열린전공학부(자연)' 60명, '바이오시스템대학(단과대학 모집)' 25명 등 154명을 선발한다. 둘째, '첨단분야(반도체시스템학부) 정원 증원'으로 올해는 14명이 증원된 54명을 선발한다, 셋째, '학생부교과전형(학교장추천인재) 서류종합평가 평가영역 변경'으로 올해는 '학생부교과 100%'로 선발한다. 넷째, '논술전형 반영영역 제한 폐지에 따른 수능최저학력기준 완화'로 탐구영역 제한을 폐지했다.

동국대는 수시 여러 전형 중에서 논술전형만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있고, 학생부교과전형과 학생부종합전형은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없다. 평소 수능성적이 잘 안 나오는 수험생들은 동국대를 전형별로 잘 파악하여, 유리한 전형을 선택하고, 유리한 학과로 지원할 것인지, 전과제도나 부전공제도, 복수전공제도, 연계전공, 융합전공, 학생설계전공을 활용한 지원전략을 세울 것인지에 따라 다양한 지원전략이 나올 수 있으니 적극적인 지원전략을 세우는 것이 좋다.

김형일 거인의어깨 대표.


◆ 동국대 수시등급 및 지원전략

1. 학생부교과전형 '학교장추천인재'

(1) 학생부교과전형 '학교장추천인재'로 393명을 선발하는데, '학생부교과 70%+서류종합평가 30%'로 수능최저학력기준 없이 선발한다.

(2) '학생부교과'는 '인문계열/영화영상학과/열린전공학부(인문)'은 '국어, 수학, 영어, 사회, 한국사', '자연계열/열린전공학부(자연)'은 '국어, 수학, 영어, 과학, 한국사' 중 석차등급 상위 10과목을 이수단위 미적용하여 반영하며, 1등급=10점, 2등급=9.99점, 3등급=9.95점 등으로 700점 만점으로 환산하여 산출한다. '서류종합평가'는 '학업역량 50%+진로역량 30%+인성 및 사회성 20%'로 반영하여 최고점 300점, 기본점 180점으로 반영하는데, 학생부 창의적체험활동을 제외한 교과관련 영역인 교과학습발달상황,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 출결상황, 행동특성 및 종합의견을 평가한다.

(3) '인문계' '전년도 합격자 평균 내신성적'은 반영되는 10과목 기준으로 '(국어국문‧문예창작학부/역사교육과) 1.00~(중어중문학과) 1.72등급'이었으며, 나머지 학과로는 '사회학전공 1.04등급, 경찰행정학부 1.06등급, 교육학과 1.13등급, 사학과 1.14등급, 국어교육과 1.15등급, 문화재학과 1.20등급, 정치외교학전공 1.22등급, 영어영문학부 1.23등급, 사회복지학과/행정학전공 1.27등급, 미디어커뮤니케이션전공/지리교육과 1.29등급, 경제학과 1.38등급, 경영학과/회계학과/경영정보학과 1.41등급, 광고홍보학과/북한학전공 1.43등급, 불교학부 1.47등급, 국제통상학과/식품산업관리학과 1.52등급, 일본학과 1.53등급, 철학과 1.60등급, 법학과 1.70등급'이었다.

(4) '자연계' '전년도 합격자 평균 내신성적'은 반영되는 10과목 기준으로 '(약학과/의생명공학과) 1.00~(가정교육과) 1.71등급'이었으며, 나머지 학과로는 '수학교육과 1.03등급, 화공생물공학과 1.13등급, 에너지신소재공학과 1.17등급, AI소프트웨어융합학부 1.18등급, 전자전기공학부 1.21등급, 생명과학과 1.24등급, 바이오환경과학과 1.26등급, 통계학과 1.28등급, 건설환경공학과 1.29등급, 수학과/화학과 1.30등급, 식품생명공학과 1.35등급, 기계로봇에너지공학과/산업시스템공학과 1.38등급, 건축공학부 1.43등급, 시스템반도체학부 1.44등급, 정보통신공학과 1.55등급, 물리학과 1.60등급'이었다

그리고 '영화영상학과'는 '1.23등급'이었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 시행일인 4일 오전 서울 송파구 방산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이 시험 준비를 하고 있다. 2024.06.04 photo@newspim.com


2. 학생부종합전형 'Do Dream'

(1) 학생부종합전형 'Do Dream'으로 524명, Do Dream(소프트웨어)로 64명을 선발하는데, '1단계(2.5/3.5/4배수): 서류종합평가 100%, 2단계: 1단계 성적 70%+면접평가 30%'로 수능최저학력기준 없이 선발한다. 1단계 2.5배수 선발 모집단위는 AI소프트웨어융합학부, 3.5배수 선발 모집단위는 경영학과, 전자전기공학부, 정보통신공학과이고, 나머지 모집단위는 모두 4배수로 선발한다.

(2) '서류종합평가'는 'Do Dream'의 경우, 최고점 1,000점, 기본점 600점으로 반영하는데, 학생부 전체 영역을 '학업역량 30%+전공적합성 50%+인성 및 사회성 20%'로 반영한다. '면접평가'는 최고점 300점, 기본점 180점으로 평가하며, 10분 내외의 시간동안 '전형취지적합성, 전공적합성, 발전가능성, 인성 및 사회성'을 평가한다.

(3) '인문계' '전년도 합격자 평균 내신성적'은 '(사학과) 2.13~(일본학과) 3.83등급'이었으며, 나머지 학과로는 '경찰행정학부 2.18등급, 교육학과 2.19등급,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전공 2.21등급, 역사교육과 2.28등급, 법학과 2.34등급, 지리교육과 2.47등급, 철학과 2.48등급, 국어국문‧문예창작학부 2.49등급, 국어교육과 2.53등급, 사회학전공 2.55등급, 문화재학과 2.58등급, 광고홍보학과 2.62등급, 행정학전공 2.64등급, 경제학과 2.91등급, 사회복지학과 2.92등급, 경영학과 3.03등급, 회계학과 3.04등급, 정치외교학전공 3.17등급, 경영정보학과 3.22등급, 식품산업관리학과 3.33등급, 북한학전공 3.48등급, 영어영문학부 3.51등급, 중어중문학과 3.58등급, 국제통상학과 3.70등급, 일본학과 3.83등급'이었다.

(4) '자연계' '전년도 합격자 평균 내신성적'은 '(약학과) 1.38~(건설환경공학과) 2.77등급'이었으며, 나머지 학과로는 '의생명공학과 2.02등급, 화공생물공학과 2.08등급, 전자전기공학부 2.28등급, 생명과학과 2.29등급, 물리학과 2.30등급, 에너지신소재공학과 2.45등급, 화학과/AI소프트웨어융합학부/식품생명공학과 2.47등급, 수학교육과 2.48등급, 기계로봇에너지공학과 2.49등급, 시스템반도체학부 2.53등급, 바이오환경과학과/산업시스템공학과/정보통신공학과 2.55등급, 수학과 3.02등급, 건축공학부 2.90등급'이었다.

그리고 '연극학부 3.56등급', '영화영상학과 3.62등급'이었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 시행일인 4일 오전 서울 송파구 방산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이 국어 영역 시험을 보고 있다. 2024.06.04 photo@newspim.com


3. 학생부종합전형 '불교추천인재'

(1) 학생부종합전형 '불교추천인재'로 108명을 선발하는데, '1단계(2/3배수): 서류종합평가 100%, 2단계: 1단계 성적 70%+면접평가 30%'로 수능최저학력기준 없이 선발한다. 1단계 2배수 선발 모집단위는 불교학부, 불교학부(승려)이고, 나머지는 전 모집단위는 3배수를 선발한다.

(2) '서류평가'는 학생부 등에 기재된 내용을 평가항목별로 종합평가하되, 불교추천인재 추천서는 미활용하며, '학업역량 30%+전공적합성 50%+인성 및 사회성 20%'로 평가한다. '면접평가'는 제출서류를 바탕으로 평가항목에 대하여 수험생멸 일반면접으로 면접위원 2인이 12분 내외에 면접평가를 하는데, '전형취지적합성 20%+전공적합성 30%+발전가능성 20%+인성 및 사회성 30%'로 평가한다.

(3) '인문계' '전년도 합격자 평균 내신성적'은 '(경찰행정학부) 2.29~(불교학부-승려) 5.22등급'이었으며, 나머지 학과로는 '행정학전공 2.45등급, 사회복지학과 2.52등급,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전공 2.59등급, 경제학과 2.62등급, 회계학과 2.66등급, 경영학과 2.83등급, 정치외교학전공/문화재학과 3.02등급, 광고홍보학과 3.04등급, 경영정보학과 3.29등급, 법학과 3.43등급, 불교학부(일반) 3.73등급, 문화재학과(승려) 3.96등급, 영어영문학부 4.05등급, 국제통상학과 4.09등급, 중어중문학과 4.72등급'이었다.

(4) '자연계' '전년도 합격자 평균 내신성적'은 '(화공생물공학과) 2.19~(산업시스템공학과) 3.40등급'이었고, 나머지 학과로는 '바이오환경과학과 2.20등급, 식품생명공학과 2.35등급, 시스템반도체학부 2.50등급, 건설환경공학과 2.59등급, 기계로봇에너지공학과 2.72등급, 건축공학부 2.79등급, 전자전기공학부 2.87등급, 정보통신공학과 2.89등급'이었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 시행일인 4일 오전 서울 송파구 방산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이 국어 영역 문제지를 배부받고 있다. 2024.06.04 photo@newspim.com


4. 논술전형 '논술'

(1) 논술전형인 '논술'로 302명을 선발하는데, '논술 70%+학생부교과 20%+출결 10%'로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있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인문계열(경찰행정학부 제외)'은 '국어, 수학, 영어, 사/과탐(1과목) 중 2개 등급 합이 5 이내', '경찰행정학부'는 '국어, 수학, 영어, 사/과탐(1과목) 중 2개 등급 합이 4 이내', '자연(컴퓨터‧AI학부/약학과 제외)'은 '국어, 수학, 영어, 과탐(1과목) 중 2개 등급 합이 5 이내', '컴퓨터‧AI학부-인문'은 '국어, 수학, 영어, 사/과탐(1과목) 중 2개 등급 합이 5 이내', '컴퓨터‧AI학부-자연'은 '국어, 수학, 영어, 과탐(1과목) 중 2개 등급 합이 5 이내', '약학과'는 '국어, 수학, 영어, 과탐(1과목) 중 3개 등급 합이 4 이내'이고 공통으로 '한국사 4등급이내'이다.

(2) '논술고사'는 '인문계열'은 영어지문 없이 3개 문항, 시간 100분, 국어교과, 사회(역사/도덕 포함)교과, 한국사로 고교교육 과정을 바탕으로 이해력, 사고력, 문제해결능력 등 종합적 사고능력을 평가하는 통합교과형 논술이고, '자연계열'은 소문항 3개, 시간 90분, 수학교과로 고교교육 과정의 수학적 개념에 대한 이해도 및 적용 능력 등을 평가하는 풀이과정 중심의 수리논술이다.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변상문의 화랑담배] "국내 진공작전을 서둘러라" 변상문의 '화랑담배'는 6·25전쟁 이야기이다. 6·25전쟁 때 희생된 모든 분에게 감사드리고, 그 위대한 희생을 기리기 위해 제목을 '화랑담배'로 정했다. 이런 상황에서 임시정부 주석 김구는, '선열의 피로써 세우고, 애국지사들이 생명을 걸고 수호한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3천만 국민에게 바치기 전에는 물러설 수 없다는 것을, 대내외에 천명할 필요가 있다'라고 판단했다. 김구는 1945년 8월 11일 국무회의를 개최하여 '광복군 국내정진군' 창설 안을 통과시켰다. 8월 13일 광복군 제2지대장 이범석 장군을 사령관으로 임명하였다. '광복군 국내정진군' 임무는 '즉시 서울로 진격하여 조선 총독 아베노부유키(阿部信行)로부터 무조건 항복을 받고 일본군사령부를 접수'하는 것이었다. 이는 빨리 광복군을 국내로 진입시켜, 미국 협력하에 일본군 무장을 해제하고, 치안을 유지하여 건국의 기틀을 다지도록 하기 위함이었다.  '광복군 국내정진군' 이범석 사령관은, 사령관으로 임명받자마자 주요 직위자들을 소집하여 아래와 같이 지시하였다. "오늘 또는 내일 중으로 여기 모인 동지들과 함께 국내로 들어갈 계획입니다. 오늘(8월 11일) 아침 임시정부는 나에게 국내정진군 사령관 직책을 맡겨주었습니다. 국내에 누구보다도 빨리 들어갈 수 있는 길이 생겼습니다. 다름 아니라, 미국 중국전구사령부가 곧 사절단을 서울로 들여보낼 예정입니다. 우리도 그편에 편승하라는 지시가 하달되었습니다. 우리의 임무는 대단히 무겁습니다. 첫째 국내에 진입하는 대로 일본군에게 강제로 징병당한 우리 병사들을 인수하는 것입니다. 둘째 일본군 무기를 접수하는 것입니다. 셋째 국민 자위군을 조직하는 것입니다. 넷째 불순 정치 세력이 작용할 수 없는 분위기를 만드는 것입니다. 다섯째 국내의 애국지사들과 긴밀히 협조하여 임시정부와 광복군이 환국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는 것입니다. 미군 사절단 임무는 '국내 포로수용소(지금의 서울 신광여자중·고등학교 자리)에 있는 연합국 포로 보호입니다. 지금부터 국내진공작전을 서둘러 주시기 바랍니다" 맨 앞줄 좌로부터 박찬익, 조완구, 김구, 이시영, 차이석. 두 번째 줄 맨 왼쪽 성주식, 김문호, 신정숙, 김붕준. 맨 뒷줄 왼쪽부터 조성환, 조소앙, 지청천, 이범석, 이름 미상. [사진= 위키백과] 1945년 8월 18일 05:00 이범석 장군 등 '광복군 국내정진군'을 태운 미 C46형 항공기가 중국 서안 비행장을 이륙하였다. 하늘은 구름 한 점 없이 맑았다. 하늘과 바다를 구별할 수 없는 벽천(碧天)이었다. 항공기가 갑자기 고도를 낮추기 시작했다. 잔잔하고 파란 바다에 조그마한 섬들이 뚜렷이 보였다. 인천 앞 바다였다. 초시계 바늘은 12:00를 지나고 있었다. 이범석 장군이 붉어진 눈에 손수건을 갖다 댔다. 조국을 떠난 지 만 30년 만에 고국으로 돌아오는 감격의 눈물이었다. 이 장군은 종이에 무엇인가를 열심히 적고 있었다. 보았노라 우리 연해의 섬들을왜놈의 포화 빗발친다 해도비행기 부서지고 이 몸 찢기어도찢긴 몸 이 연해에 떨어지리니물고기 밥이 된들 원통치 않으리우리의 연해 물 마시고 자란 고기들그 물고기 살찌게 될테니... 서해를 건너며 '광복군 국내정진군'은 5분 간격으로 일본군 측에 무전을 타전했다. 그러나 일본군 측은 아무런 회신을 보내지 않았다. 고도를 바짝 낮춘 항공기가 한강을 따라 영등포 상공에 이르렀을 때 일본군 측에서 "여의도에 착륙하라"라는 답전이 왔다. 이때 모습을 장준하는 그가 쓴 '돌베게'에서 다음과 같이 기록했다. "영등포를 지났다. 그러나 또 한 번 선회한다. 아니 두 번, 폭음이 커진다. 여의도 활주로를 향해 허전허전하게 수송기가 꺼지는 듯이 고도를 낮추었다. 일장기를 붙인 수많은 일군 비행기가 기창으로 지나갔다. 중형전차도 보였다. 이제 곧 일본군이 나타나겠구나. 그들의 얼굴을 맞보게 되리라. 주먹이 쥐어졌다. 무기를 쥔 손이 땀에 스몄다. 덜컹하고 활주로에 수송기가 닿았다. 가벼운 진동에 몸이 흔들렸다. 납덩이 속을 밀치고 나가듯이 순간순간이 이어지며 비행기가 앞으로 나아갔다. 프로펠러가 소리를 뿜으면서 기수가 돌려졌다. 어느 한 격납고 앞 광장에서 비행기가 멎었다. 숨이 탁 막혔다. 기체 안의 공기가 갑자기 없어진 듯이 가슴이 답답해 왔다. 이윽고 문이 열렸다. / 변상문 국방국악문화진흥회 이사장   2025-09-22 08:00
사진
李대통령 22~26일 유엔총회 참석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80차 유엔총회 고위급 회기 참석을 위해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미국 뉴욕을 방문한다. 이 대통령은 유엔총회 기조연설을 하고 대한민국 대통령으로는 처음 안전보장이사회 토의를 주재한다. 위성락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은 19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 기자간담회에서 이 대통령의 유엔총회 참석 일정을 밝혔다. 이 대통령은 우선 22일 뉴욕에 도착해 세계경제포럼 의장인 래리 핑크 블랙록 회장을 만나 인공지능(AI)과 에너지 전환에 관한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이 대통령은 미국 상·하원 의원단을 접견해 한미관계 발전을 위한 의회의 역할도 당부한다. 뉴욕에 거주하는 한인동포 간담회도 한다. 여러 세대에 걸쳐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뉴욕 한인 동포들과 자리한다. [워싱턴 로이터=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2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 백악관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앞두고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25.08.26 photo@newspim.com 다음 날인 23일에는 유엔총회 고위급 회기 기조연설을 한다. 이 대통령은 190여 개 국가 정상들 중 7번째로 기조연설에 나선다.  위 실장은 "전 세계 정상이 모이는 자리인 만큼 대한민국 대외정책을 천명하는 주요 무대가 될 것"이라며 "민주주의 대한민국 복귀를 선언하고 한반도 정책 등 한국 정부의 외교 비전을 제시하고 인류 평화와 번영을 이뤄나가기 위한 방안을 설명할 것"이라고 말했다. 23일 오후에는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을 면담하고 글로벌 현안 대응과 관련해 유엔 중심의 다자주의 강화 방안을 논의한다.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유엔 총장의 지지도 당부할 예정이다. 저녁에는 미 조야의 오피니언 리더와 만찬을 하면서 한미관계 발전 방안에 대한 제언을 듣고 의견을 나눈다.  뉴욕 방문 사흘째인 24일 오후 3시에는 이 대통령이 한국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유엔 안보리 공개 토의를 주재한다. AI와 국제평화 안보 주제 회의에서 '모두의 AI 기조와 국제사회 평화 안보 공동 대응'에 대한 논의를 주도할 예정이다. 마지막 날인 25일 오전에는 미 금융가 월가와 한국 금융계 인사들이 참여하는 대한민국 서밋 행사에 참석한다. 이 대통령은 글로벌 핵심 투자자들을 만나 한국 정부의 정책을 소개하고 한국에 대한 투자를 요청할 방침이다. 위 실장은 "이 자리를 통해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넘어서 '코리아 프리미엄'을 본격적으로 알려 연중 최고가를 경신 중인 한국 증시에도 활력이 돌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pcjay@newspim.com 2025-09-19 14:4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