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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인의어깨 입시컨설팅] ㉜2025학년도 홍익대 수시등급 및 지원전략

기사입력 : 2024년08월21일 08:00

최종수정 : 2024년08월21일 08:00

김형일 거인의어깨 대표

'거인의어깨'는 교육 1번지 대치동에서 24년째 입시컨설팅 활동을 하고 있는 입시컨설팅 전문회사입니다. 24년간의 축적된 데이터와 다양한 입시경험을 통해 뉴스핌에 연재하는 '거인의어깨 입시컨설팅'은 김형일대표가 전국 수험생 및 그 학부모님들을 위해 올바른 입시전략을 제시하는 입시칼럼입니다.

홍익대는 올해 2025학년도 수시에서 서울캠퍼스 기준으로 1,783명을 선발하는데, 학생부교과전형인 '학교장추천자' 308명, 학생부종합전형인 '학교생활우수자' 467명, 논술전형인 '논술' 384명 등을 각각 선발한다.

올해 지원시 주의할 점은 '학생부종합전형 평가요소 및 반영비율 변경'으로 '학업역량, 진로역량, 공동체역량'을 반영하고, '학생부교과전형 교과점수 산출방법 변경'으로 '공통 및 일반선택과목 90%+진로선택과목 10%'로 '인문계열/예술학과/캠퍼스자율전공(인문‧예능)'은 '국어, 수학, 영어, 사회', '자연계열/캠퍼스자율전공(자연‧예능)'은 '국어, 수학, 영어, 과학'을 3학년 1학기까지 반영한다.

학교장추천자전형의 고등학교별 추천 인원은 10명 이내이며, 각 고등학교는 반드시 담당교사가 소속학교 학생 중 학교장추천자전형에 지원한 학생을 열람하고 추천/비추천 여부를 체크해야 하며, '블라인드 처리 항목'은 '인적사항, 학적사항, 기타사항(교외 기관(대학, 회사 등)명, 강사(교수, 교사 등) 성명, 외국어 관련 어학성적, 외부 학회지 및 논문 실적 내용'이고, '대입전형자료 미제공 사항'은 '수상경력, 자격증 및 인증취득사항, 진로희망, 봉사활동(학교교육계획에 따라 교사가 지도한 실적을 제외한 나머지), 자율동아리 기재내용, 독서활동 등' 국내 학생부가 있는 지원자에 한해 블라인드 처리한다.

김형일 거인의어깨 대표.

◆ 홍익대 수시등급 및 지원전략

1. 학생부교과전형 '학교장추천자'

(1) 학생부교과전형 '학교장추천자'로 308명을 선발하는데, '학생부교과 100%'로 선발하며,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있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서울캠퍼스 기준으로 '인문계열/예술학과/캠퍼스자율전공(인문·예능)'은 '국어, 수학, 영어, 사/과탐(1) 중 3개 영역 등급 합 8 이내', '자연계열/캠퍼스자율전공(자연·예능)'은 '국어, 수학(미적분/기하), 영어, 과탐(1) 중 3개 영역 등급 합 8 이내', '공통'으로 '한국사'는 '4등급 이내'이다.

(2) '지원자격'은 2023년 2월 이후(2월 포함) '국내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중 3학기 이상의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소속 고등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자'로 고교별 추천 인원은 10명 이내이며, 학생부교과반영은 '사회'교과는 '한국사, 사회(역사/도덕 포함)'을 반영하고, '공통 및 일반선택과목'은 석차등급이 있는 과목만 반영하며, '진로선택과목'은 성취도 환산점수로 A=10점‚ B=9점‚ C=7점으로 산정한다.

(3) '인문계' '전년도 합격자 70% Cut 내신성적'은 '(교육학과) 1.76~(불어불문학과) 2.42등급'이었으며, 나머지 학과로는 '서울캠퍼스자율전공(인문‧예능) 1.86등급, 경영학부 1.93등급, 법학부 1.97등급, 경제학부 2.02등급, 영어영문학과 2.05등급, 독어독문학과 2.08등급, 국어교육과 2.09등급, 영어교육과 2.13등급, 국어국문학과 2.17등급'이었다.

(4) '자연계' '전년도 합격자 70% Cut 내신성적'은 '(신소재‧화공시스템공학부) 1.72~(건설환경공학과/수학교육과) 2.09등급'이었으며, 나머지 학과로는 '건축학부(건축학전공(5년)) 1.74등급, 전자‧전기공학부 1.84등급, 서울캠퍼스자율전공(자연‧예능) 1.88등급, 산업‧데이터공학과/기계‧시스템디자인공학과 1.95등급, 도시공학과 2.02등급, 컴퓨터공학과 2.03등급, 수학교육과 2.09등급, 건축학부(실내건축학전공) 2.22등급'이었다.

그리고 '예술학과'는 '2.36등급'이었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가 열린 4일 서울 여의도여자고등학교에서 고등학교 3학년 수험생들이 1교시 국어 영역 시험 답안지를 배부받고 있다. 2024.06.04 photo@newspim.com


2. 학생부종합전형 '학교생활우수자'

(1) 학생부종합전형 '학교생활우수자'로 467명을 선발하는데, '서류 100%'로 선발하며,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있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서울캠퍼스 기준으로 '인문계열/예술학과/캠퍼스자율전공(인문·예능)'은 '국어, 수학, 영어, 사/과탐(1) 중 3개 영역 등급 합 8 이내', '자연계열/캠퍼스자율전공(자연·예능)'은 '국어, 수학(미적분/기하), 영어, 과탐(1) 중 3개 영역 등급 합 8 이내', '공통'으로 '한국사'는 '4등급 이내'이다.

(2) '서류'는 '학업역량 40%+진로역량 40%+공동체역량 20%'로 선발하며, '학업역량'은 '학업성취도, 학업태도와 학업의지, 탐구력', '진로역량'은 '전공(계열)관련 교과목 이수 및 성취도, 진로 탐색 활동과 경험, 창의‧융합적 사고능력', '공동체역량'은 '협업과 소통능력, 나눔과 배려, 성실성과 규칙준수, 리더십'으로 학생부를 평가한다.

(3) '인문계' '전년도 합격자 70% Cut 내신성적'은 '(영어교육과) 1.95~(독어독문학과) 4.30등급'이었으며, 나머지 학과로는 '역사교육과 2.13등급, 국어국문학과 2.27등급, 경제학부 2.43등급, 국어교육과/교육학과 2.47등급, 서울캠퍼스자율전공(인문‧예능) 2.58등급, 법학부 2.65등급, 경영학부 2.72등급, 영어영문학과 3.13등급, 불어불문학과 3.31등급'이었다.

(4) '자연계' '전년도 합격자 70% Cut 내신성적'은 '(수학교육과) 1.91~(건설환경공학과) 2.87등급'이었으며, 나머지 학과로는 '신소재‧화공시스템공학부 2.23등급, 전자‧전기공학부 2.27등급, 서울캠퍼스자율전공(자연‧예능) 2.29등급, 건축학부(건축학전공(5년제)) 2.30등급, 컴퓨터공학과 2.43등급, 산업‧데이터공학과 2.49등급, 기계‧시스템디자인공학과 2.53등급, 건축학부(실내건축학전공) 2.54등급, 도시공학과 2.78등급'이었다.

그리고 '예술학과'은 '3.05등급'이었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가 열린 4일 서울 여의도여자고등학교에서 고등학교 3학년 수험생들이 1교시 국어 영역 시험 시작을 기다리고 있다. 2024.06.04 photo@newspim.com

3. 논술전형인 '논술'

(1) 논술전형인 '논술'로 384명을 선발하는데, '논술 90%+학생부교과 10%'로 선발하며,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있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서울캠퍼스 기준으로 '인문계열/예술학과/캠퍼스자율전공(인문·예능)'은 '국어, 수학, 영어, 사/과탐(1) 중 3개 영역 등급 합 8 이내', '자연계열/캠퍼스자율전공(자연·예능)'은 '국어, 수학(미적분/기하), 영어, 과탐(1) 중 3개 영역 등급 합 8 이내', '공통'으로 '한국사'는 '4등급 이내'이다.

(2) '서울캠퍼스' 기준 '논술고사 시험시간'은 '120분'이고, '출제유형'은 '인문계열/예술학과/캠퍼스자율전공(인문·예능)'은 '통합교과형으로 주요 인문/사회분야 지문이 출제되고, 하나의 논쟁적 이슈나 현상에 대한 2~4개의 제시문이 줄제되며, 총 1,600자 내외의 원고지 형식의 답안지로 답안을 작성'한다. '자연계열/캠퍼스자율전공(자연·예능)'은 '수리적 사고능력을 평가하기 위한 지문 또는 질문으로 수리형으로 치르며, 논리적‧창의적 문제해결능력 측정을 위한 2~4개의 제시문 또는 질문이 출제되며, 문항별로 지정된 답안란에 노트형식의 답안지로 답안을 작성'한다.

(3) '서울캠퍼스' 기준 논술고사 시험은 수능이전에 치르는데, '자연계열/캠퍼스자율전공(자연·예능)'은 10월 5일(토), '인문계열/예술학과/캠퍼스자율전공(인문·예능)'은 10월 5일(일)에 각각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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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中 특별교역국 박탈 가능성" [서울=뉴스핌] 박공식 기자 = 미국과 중국 사이에 자존심을 건 관세전쟁이 계속 고조될 경우 트럼프 행정부가 중국에 부여한 특별교역국(PNTR:Permanent Normal Trade Relations, 영구정상교역관계) 지위까지 박탈해 중국에 대한 관세를 평균 61%까지 올릴 가능성이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무역전문가들을 인용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통신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 첫날(1월20일)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 지명자와 제이미슨 그리어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 지명자에게 중국의 특별교역국 지위와 관련한 입법적 조치를 검토하라고 지시했다고 전했다. PNTR은 이전 '최혜국대우(most-favored-nation treatment)'로 불려진 것으로, 관세와 항해 등 양국간 관계에서 제3국에 부여한 조건보다 절대 불리하지 않은 대우를 하는 것이다. 세계무역기구(WTO)가 교역의 일반원칙으로 지지하고 있다. 미국은 2000년 중국의 WTO 가입 전 중국에 PNTR 지위를 부여했다. 이후 중국의 대미수출은 급격하게 증가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중국에 대한 PNTR 지위 재검토 지시 이후 존 물레나 공화당 의원과 톰 스워지 민주당 의원은 지난 1월 23일 하원에 공정무역복원법안(Restoring Trade Fairness Act)을 공동발의했다. 물레나 의원은 하원 중국관련특별위원회의 공화당 의장을 맡고 있다. 상원에도 동시 발의된 법안은 중국과 정상교역 관계를 중단하고 관세를 5년간 35~100% 수준으로 인상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비슷한 법안은 과거에도 여러 차례 의회에서 발의됐지만 충분한 지지를 얻지 못해 폐기됐다. 그러나 이번에는 사정이 다르다. 무역 전문가들은 민주 공화 양당 지지가 점점 확산돼 통과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미국 싱크탱크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의 짐 루이스 부소장은 중국이 글로벌 무역규칙을 따르지 않아 PNTR 지위가 박탈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고 진단하고 "트럼프는 중국과 어떤 거래를 할수 있을지 지켜보며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고 말했다. 또다른 기업 컨설턴트와 법률가는 거래 기업들이 중국의 PNTR 지위 상실 가능성에 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공급망을 중국 바깥(제3국)으로 이전하거나 외국인 직원을 귀국시키고 중국내 신규 투자를 중단하고 있다고 했다. 추가 관세 부담을 전가하기 위해 납품 계약 조건을 재협상하는 기업도 있다고 덧붙였다. 영국의 경제연구소인 옥스퍼드 이코노믹스는 무역단체인 미중무역위원회(USCBC:U.S.-China Business Council)에 제출한 보고서에서 중국이 PNTR 지위를 상실하면 연료를 제외한 모든 중국산 제품은 미국 기업이 중국에서 생산했더라도 관세가 현재 19%에서 평균 61%까지 오를 수 있다고 예상했다. USCBC는 "중국에 대한 PNTR 지위 박탈은 중국의 무역 관행을 바꾸는 수단으로 적절하지 않으며 미국이 가진 다른 수단을 사용해야 한다"고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 현지시간 2월4일 0시1분을 기해 트럼프 행정부의 대중국 관세 10%가 발효되자 중국도 즉각 보복 관세 조치로 맞섰다. 지난해 대선 과정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에 최대 60%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공언한 바 있다. 한편 싱크탱크 미국기업연구소(AEI:American Enterprise Institute) 선임연구원 데렉 시저스는 "공화당 의원들은 트럼프 대통령의 승인없이는 PNTR 취소 법안을 통과시키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현재 미국과 정상적 교역국 지위를 가지지 못한 나라는 쿠바와 북한, 벨라루스, 러시아 등 4개국 뿐이다. 3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 항구에 접근하는 콘테이너 화물선 [사진=로이터] kongsikpark@newspim.com 2025-02-06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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