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자 93% "재미있다" 평가
멀티플레이 모드 인기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NHN의 신작 '다키스트 데이즈(DARKEST DAYS)'가 2차 비공개 베타 테스트(CBT)에서 이용자 대다수의 호평을 받았다.
NHN은 14일 '다키스트 데이즈' 2차 CBT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테스트에 참여한 이용자의 93%가 "게임이 재미있다"고 답했으며, 94%는 "향후 플레이할 의향이 있다"라고 응답했다.
7일간 진행된 테스트에서 이용자들의 하루 평균 플레이 시간은 90분으로 집계됐다. 가장 인기가 있던 콘텐츠는 멀티플레이 모드였다. 특히 최대 32명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협동 레이드가 다양한 공격 패턴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사진=NHN] |
한편, NHN은 이용자들의 요청을 반영하여 출시 전략을 변경했다. 당초 모바일 버전만 출시할 계획이었으나, PC와 모바일 동시 출시를 위해 일정을 내년 1분기로 연기했다.
김상호 NHN 게임사업본부장은 "2차 CBT가 1차보다 게임 만족도, 재미, 그래픽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라며 "PC 버전 개선 작업에 돌입했으며, 내년 출시 때는 더 깊은 게임 플레이 경험을 제공하겠다"라고 전했다.
dconnect@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