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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에 보는 2025 예산안

기사입력 : 2024년08월27일 11:21

최종수정 : 2024년08월28일 08:33

 

내년 예산안 677조…3년 연속 20조원대 예산 구조조정

최상목 부총리 "내년 세수 여건 개선…'민생 해결 예산' 방점"

일·가정양립에 1.7조 투입…육아휴직급여 최대 250만원

재정지출 3% 증가율로 관리…나라살림 70조 적자 유지

내년 허리띠 졸라맨 정부…체감도 더 떨어진 마중물 예산

R&D 예산 11.8% 늘어난 29.7조…반도체 4.3조 저리대출 

R&D·복지 예산 대폭 증액…SOC 부문 예산은 축소 '희비'

非R&D 빼고 원상복구 자화자찬…연구현장은 '조삼모사' 불만

팹리스 특성화대학 설립 추진…의대 쏠림 속 실효성 '의문'

고용부, 5% 늘어난 35조3661억…모성보호·고용안정 강화

노인일자리 110만개 공급…자활 성공지원금 150만원 신설

청년 일경험 5.8만명 제공…'니트족' 맞춤형 일자리 지원도

의료개혁에 2조 투입…전공의 4600명에 월100만원 지급

통일부 예산 3.7% 감소…남북협력기금 484억원 삭감

국방예산 61조 돌파…간부숙소 1인 1실·병장월급 205만원

소상공인 배달·택배비 30만원 지원…점포철거비 400만원

신규 전기차 충전기 9.5만대 보급…모두 화재예방형 완속충전기

'원전·방산·콘텐츠 펀드' 조성…중소→중견 '점프업' 패키지 신설

농식품부 2.2% 늘어난 18조…개식용 종식 보상금 544억 투입

생계급여 연 141만원↑…최중증 장애인 긴급돌봄센터 운영

수입안정보험 2078억 편성…농산물 비축물량 17% 늘린다

올해 국세감면액 71.4조…내년 법정한도 초과한 78조 예상

장애인 직접일자리 예산 늘었지만…최저임금 적용 제외 '불씨'

■환경부, 3.3% 늘린 14.8조…댐 건설 등 '물관리' 6조 투입

문체부 8.8조로 1.3% 증액…K콘텐츠·관광 산업 지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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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베스트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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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 한국 순이익 67% 미국 본사로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미국계 창고형 할인점 코스트코가 한국에서 거둔 연간 순이익의 60% 이상을 배당금으로 챙긴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코스트코 한국 법인인 코스트코코리아가 공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이번 회계연도(2023년 9월∼2024년 8월) 영업이익이 2186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회계연도보다 16%가량 늘어난 수준이다. 미국 대형 유통 업체 코스트코 매장 앞에 생필품을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이 대기 중이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같은 기간 매출은 6조5301억원으로 8%가량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58% 급증한 2240억원을 기록했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배당금은 1500억원으로, 당기순이익의 67%에 이른다. 지난 회계연도에서도 코스트코코리아는 당기순이익(1416억원)을 뛰어넘는 2000억원(배당 성향 141.2%)의 배당금을 지급한 바 있다. 코스트코코리아는 미국 본사인 코스트코 홀세일 인터내셔널이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서울, 인천, 경기 등 전국에 19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임직원 수는 7351명이다. 미국 본사가 챙기는 배당금은 1000억원이 넘지만, 정작 한국 기여도는 낮은 수준에 불과하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기부액은 12억2000만원으로 지난 회계연도(11억8000만원)보다 3.5% 증가하는 데 그쳤다. 미국 본사가 가져갈 배당액의 1%에도 못 미치는 액수다. nrd@newspim.com  2024-11-19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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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임이라더니…김용만 김가네 회장 복귀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성범죄 혐의로 입건된 분식프랜차이즈 '김가네'의 김용만 회장이 대표이사직에서 해임됐다가 다시 복귀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김용만 회장은 지난 8일 아들인 김정현 대표를 해임하고 대표이사직에 올랐다. 김 회장의 아내인 박은희씨도 사내이사 등록이 말소됐다. 해당 내용은 지난 11일 등기가 완료됐다. 김가네 김용만 회장. [사진= 뉴스핌DB] 김 회장은 직원 성범죄 사건으로 인해 지난 3월 대표이사 자리에서 물러나고 아들인 김정현씨가 대표이사를 지냈다. 그런데 최근 아들인 김 전 대표와 아내 박씨와 김 회장 간 경영권 분쟁이 촉발되면서 스스로 대표이사직에 다시 오른 것으로 관측된다. 김 회장은 김가네 지분 99%를 소유하고 있다. 이에 대해 김가네 관계자는 "아직 정리가 되지 않아 드릴 말씀이 없다"고 말했다.  앞서 김용만 회장은 지난 7월 준강간치상과 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로 입건돼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 또한 김 회장은 사내 경리 담당 직원을 통해 회사명의 계좌에서 수억 원 상당을 자신을 대리하는 법무법인 계좌로 빼돌렸다는 횡령 의혹도 받고 있다. 이번 사건은 김 회장과 이혼소송을 진행 중인 아내인 박 씨의 고발로 알려졌다. romeok@newspim.com 2024-11-18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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