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인의 차세대 영화인과 함께 여정 시작
[서울=뉴스핌] 조한웅 기자 = CHANEL X BIFF 아시아영화아카데미(CHANEL X BIFF ASIAN FILM ACADEMY)의 입학식이 9월 22일 펠릭스호텔(펠릭스바이에스티엑스호텔)에서 진행됐다.
사진 = 9월 22일 부산 펠릭스호텔에서 개최된 2024 CHANEL X BIFF 아시아영화아카데미 입학식 펠로우 단체컷 |
지난 9월 22일(일) 펠릭스호텔에서 2024 CHANEL X BIFF 아시아영화아카데미의 입학식이 진행됐다.
입학식에는 부산국제영화제 박도신 집행위원장 직무대행과 올해 CHANEL X BIFF 아시아영화아카데미 연출 멘토인 카밀라 안디니 감독, 촬영 멘토 우라타 히데호 촬영감독을 비롯해, 부산국제영화제 및 샤넬 관계자들과 24명의 펠로우, 그리고 졸업생까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2024 CHANEL X BIFF 아시아영화아카데미는 20일간 아시아 13개국에서 모인 24명의 차세대 영화인들이 함께 본격적인 여정을 시작하게 된다.
사진 = 2024 CHANEL X BIFF 아시아영화아카데미 입학식에 참석한 부산국제영화제 박도신 집행위원장 직무대행 |
2005년에 시작된 아시아영화아카데미는 아시아의 전도유망한 영화인들을 발굴하고 그들의 성장을 돕는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2022년부터 샤넬과의 협업을 통해 CHANEL X BIFF 아시아영화아카데미로 새롭게 출발한 이래, 샤넬의 아낌없는 후원과 함께 더욱 발전된 커리큘럼을 제공하며 아시아 영화 교육의 선두주자로 자리 잡았다. 2024년에도 34개국에서 613명의 지원자가 몰리며 역대 최대의 경쟁률(25:1)을 기록하는 등, 매년 그 위상이 높아지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아시아 영화인들이 창의력을 마음껏 발휘하고 국제적인 무대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아시아영화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들을 양성하고 있다.
이처럼 아시아영화계를 이끌어갈 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는 2024 CHANEL X BIFF 아시아영화아카데미는 9월 22일부터 10월 11일까지 20일간 진행되며, 펠로우들이 제작하는 단편영화 8편은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기간 중인 10월 10 19시, 영화의전당에서 관객들에게 선보인다.
또한 우수한 재능을 보인 펠로우들에게는 CHANEL X BAFA Promising Filmmaker 어워드를 비롯한 다양한 장학 프로그램이 지원된다.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는 10월 2일부터 10월 11일 10일간 진행되며, 제19회 아시아콘텐츠&필름마켓은 10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whitss@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