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계지구 재해 예방 공사 완료…집중호우에도 안전사고 없는 성과
[함평=뉴스핌] 김시아 기자 = 전남 함평군 해보면 구계지구가 행정안전부 주관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 우수사례' 공모에서 공사 부문 최우수로 선정됐다.
23일 함평군에 따르면 이번 성과로 함평군은 장관 표창과 2026년 신규사업 투자 우선순위에서 가점을 받게 됐다.
해보면 금덕리, 문장리 일원. [사진=함평군] 2024.09.23 saasaa79@newspim.com |
구계지구는 과거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인해 내수재해와 하천재해가 빈번했던 지역이다.
함평군은 204억 5000만 원을 투입해 종합적인 재해 예방 대책을 마련해 2023년 3월에 공사를 완료했다.
이후 집중호우에도 단 한 건의 재해가 발생하지 않았고, 철저한 안전관리를 통해 안전사고 제로화를 달성했다. 가드레일과 안전난간 2.2km 설치로 보행자 안전을 확보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재해 위험지역의 위험 요소 해소와 사업효과 극대화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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