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BC카드는 오는 27일까지 인공지능(AI) 작곡과 유명 작곡가들이 함께 참여하는 '나의 가사가 노래가 된다' 음악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음악 지적재산권(IP) 플랫폼 뮤펌(MU:FIRM)과 함께 진행한다. 'BC 바로카드송 작사 챌린지'와 '자립준비청년 마이 스토리 공모전' 등 2개 분야로 진행된다. 상금은 각각 500만원씩 총 1000만원 규모다.
BC 바로카드송 작사 챌린지는 전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비트감 있고 빠른 형태의 노래에 맞도록 최소 1절 이상 길이로 BC 바로카드 정체성 및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는 후렴구가 포함돼야 한다.
자립준비청년 마이 스토리 공모전은 홀로서기를 준비하는 자립준비 청년만 지원할 수 있다. 행복했던 기억, 힘들었던 기억, 슬펐던 기억, 성공했던 기억 등 자신의 경험을 담아 원하는 장르를 기재하면 AI 작곡과 유명 작사, 작곡가가 참여해 음악을 완성하는 방식이다.
이번 공모전 심사위원은 김형석 작곡가와 양재선 작사가가 맡았다. 제작된 바로카드송은 향후 홍보 영상에 적용된다. 공모전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페이북 앱과 뮤펌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하현남 BC카드 상무는 "금번 프로젝트는 어렵게 여겨지는 음원 제작 전반에 AI를 활용해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공모전이 되도록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기업 브랜드 PR에 AI 툴을 적극 활용하여 기업인지도를 높이고 고객이 쉽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소통 행사를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사진=BC카드] 2024.10.08 ace@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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