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가 새로운 환경교육의 중심이 될 친환경 교육시설인 안성환경교육센터를 개관했다.
14일 시에 따르면 안성환경교육센터는 앞으로 시민들에게 환경의 소중함에 대한 경각심과 작은 실천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안성환경교육센터 개관식 모습이다[사진=안성시] |
개관식에는 김보라 안성시장을 비롯해 환경단체와 각 교육계 인사, 지역주민 등이 참석했다.
안성환경교육센터는 기후위기 시대에 환경문제 해결과 시민역량 강화를 위해 환경부의 스마트그린도시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추진됐다.
특히 시설은 안성시자원회수시설(소각장) 폐열과 태양광을 주요 에너지원으로 활용한 친환경 교육시설로 제로에너지 건축물 2등급 인증을 받기도 했다.
주요 시설은 지상 2층의 교육동과 아열대유실수 온실동, 묘목동이 있다. 또한 강의실, 새활용체험실, XR체험실, 특별전시관, 에코갤러리, 도서관, 아열대온실, 휴게공간으로 구성됐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최근 각종 환경문제로 기후변화와 탄소중립 등 환경의 심각성이 대두되는 시점에 환경교육센터가 이러한 위기상황을 지혜롭게 이겨 낼 수 있는 실천활동 장소로 활용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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