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학생교육수당 활용 수기로 자율적 학습 문화 조성
[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도교육청이 '전남학생교육수당 활용 수기' 코너를 운영하며 학생들의 자율적 학습 문화를 확산하는 데 나섰다.
19일 전남교육청에 따르면 학생들은 이 코너를 통해 수당을 활용한 진로 탐색과 학습 목표 성취 경험을 공유한다.
전남학생 교육수당 홍보물. [사진=전남도교육청] 2024.11.19 ej7648@newspim.com |
전남교육청은 지난 15일부터 누리집에 해당 코너를 개설했다. 학생들은 수당을 스스로 계획해 꿈을 설계하는 과정을 기록, 긍정적인 자극과 영감을 주고받는 플랫폼으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
지난 8월 열린 전남학생교육수당 활용사례 공모전에서는 78개의 창의적인 사례가 출품됐다. 도곡초 학생의 '전남학생교육수당으로 내 꿈과 행복을 키워요'와 같은 이야기가 주목받았다.
선발된 수기는 원고료가 지급되며, 우수사례는 널리 공유된다.
정병국 교육자치과장은 "수당이 단순 지원금이 아닌 학생들 가능성을 발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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