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서부농협과 협력으로 기부 성사
[진주=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진주시는 산청군 농협이 770만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고 28일 밝혔다.
조규일 경남 진주시장(오른쪽 네 번째)이 28일 시청 기업인의 방에서 산청군 농협 임직원 70여 명이 동참한 고향사랑기부금 770만원을 기탁받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진주시] 2024.11.28 |
이번 기부는 진주서부농협과 산청군농협 임직원들의 상호 협력 속에 이루어졌다.
조창호 산청군농협 조합장은 "지역과 농업의 발전을 위해 기부제 정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이번 기부로 두 지역 간 관계는 더욱 견고해질 것"이라며 "지속 가능한 발전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본인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다양한 세제 혜택과 답례품 제공이 있다. 기부는 온라인 '고향사랑e음' 사이트 또는 농협은행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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