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비 12억6000만원 확보
[구리=뉴스핌] 한종화 기자 =구리시가 오는 2026년 상반기중 완전 마무리 지을 예정인 아천동 일대 시민운동장 인조잔디 축구장 조성 사업이 도비 확보로 탄력을 받게 됐다.
구리시 아천동 일대 시민운동장 인조잔디 축구장 조성사업 조감도[ 사진=구리시]2024.12.03 hanjh6026@newspim.com |
시는 3일 시민운동장 인조잔디 축구장 조성재원 확보를 위해 신청한 2025년 체육진흥시설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도비 12억6천만원을 확보하게 됐다고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 2021년 아천동 226일대 프로축구 FC서울 선수들이 사용하던 축구장 부지를 사들여 천연잔디 시민운동장 2면을 조성했다. 그러나 축구장 1면을 반으로 나눠 사용하는 등의 불편을 호소하는 축구 단체와 동호회 등의 민원이 잇따라 제기됐다.
시는 오는 2026년 5월까지 42억원을 들여 정식 규격 인조잔디 축구장 2면과 조명타워, 탈의실, 주차장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현재 실시설계 실시 및 GB관리계획 변경용역 의뢰 등 제반 행정 절차를 이행중이다.
백경현 시장은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기에 시민운동장 인조잔디 축구장 조성을 위한 도비 확보 소식을 시민들께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면서 "모든 시민이 건강하고 즐거운 생활체육 활동 등 건전한 여가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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