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성과공유회, 금융 혁신의 중심지로 자리매김
고성장 신생기업 20개사 선정, 지속 가능 생태계 조성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6일 오후 4시 부산국제금융센터에서 '2024년 부산 핀테크 허브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4년 부산 핀테크 허브 성과공유회 초청장 [사진=부산시] 2024.12.06 |
이번 행사는 시 미래혁신부시장과 핀테크 허브 입주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해 신생기업의 성장을 격려하고 성과를 공유할 계획이다.
'부산 핀테크 허브'는 2019년부터 금융기술 기업의 초기 정착과 확장을 지원하는 플랫폼으로, 현재 46개 기업이 입주해 있다.
시는 올해부터 2028년까지 고성장 신생기업 20개 사를 선정해 사업화 인센티브와 자문을 제공하며 지속 가능한 산업 생태계를 조성할 방침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바비루스㈜, ㈜맵시, ㈜지구를 구하는 인간 등이 '비(Fintech) 20' 기업으로 인증받는다. 특히, 맵시는 탄소 배출량 모니터링 플랫폼을 운영하며 매출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현재까지 '부산 핀테크 허브'에 입주한 기업의 누적 매출액은 약 2245억원에 달하며, 투융자 규모도 크게 늘어났다.
김광회 시 미래혁신부시장은 "핀테크 허브를 통해 부산이 아시아 금융혁신의 중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