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시가 2025년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 대상자를 접수 받는다.
5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농가의 생산비 절감과 기후 변화 대응을 통한 안정적인 농산물 생산을 위해 추진된다.
평택시농업기술센터 전경[사진=평택시] |
이 사업에는 총 77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주요 사업은 식량기술, 원예특작, 환경축산 세 분야다.
식량기술 분야는 총 13개 사업으로, 고품질 벼 생산을 위한 질소시비량 경감과 디지털 영농기술 재배단지 조성 등이 포함된다.
원예특작 분야는 18개 사업으로, 스마트팜 방제 로봇 시범과 ICT 활용 화훼재배 기반구축이 진행된다.
환경축산 분야는 4개 사업으로, 고품질 유제품 생산 확대와 가축분뇨 퇴비화 기술보급 등이 있다.
신청 대상은 평택시에 주소지가 있고 농지를 경작 중인 농업인, 농업법인, 농업인 단체다. 신청은 오는 31일까지다.
각 신청은 중복이 불가하며, 2월 중 현지 심사를 통해 최종 대상자를 선정한다.
자세한 사항은 평택시청 및 농업기술센터 누리집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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