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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만 명 찾은 진천 농다리…전국 핫플레이스 부상

기사입력 : 2025년01월06일 08:42

최종수정 : 2025년01월06일 08:42

방문객 수 전년 대비 5.3배 증가
2025년 200만 명 목표

[진천=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진천 농다리가 2024년 한 해 동안 170만 명이 넘는 방문객을 기록하며 전국적인 핫플레이스로 자리 잡았다.

6일 진천군에 따르면 지난해 농다리를 방문한 사람은 170만 2124명에 이른다.

진천 농다리. [사진=진천군] 2025.01.06 baek3413@newspim.com

이는 2023년도에 32만 1951명에 그쳤던 것에 비해 5.3배 증가한 수치로, 방문객 수의 급격한 증가를 보여준다.

특히 방문객 증가세는 지난해 3월까지 평년 수준을 유지하다, 초평호 미르309 출렁다리 개통과 맨발 황토 숲길, 농다리 푸드트럭, 폭포 전망 데크 등의 신규 관광 명소로 인해 4월 말부터 급증세를 보였다.

이로 인해 주말과 공휴일에는 전국 각지에서 관광 버스가 몰려 하루 1만 명 이상이 방문해 지역 상권 역시 활기를 띠었다.

또 지난해 하반기에는 야간 경관 조명과 대형 크리스마스트리 설치로 '달빛 품은 농다리'의 신비로운 모습을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김선명 군 관광팀장은 "농다리가 지역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연구해 관광을 통해 소득과 일자리가 창출되는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킬 계획"이라며 "올해는 200만 명의 방문객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명품 농다리를 계속해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baek341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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