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울산시는 9일부터 9월 21일까지 '2025년 시민정원사 양성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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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가 9일부터 오는 9월 21일까지 약 6개월간 2025년 시민정원사 양성 교육을 진행한다. 사진은 울산시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19.12.19 |
이번 교육은 울산시민을 대상으로 모집된 100명 중 추첨을 통해 선발된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교육 과정은 정원 수목학 등 41시간의 이론 교육과 정원 시공, 봉사활동 등 49시간의 실습 교육으로 구성됐다. 주요 교육 장소는 태화강국가정원 안내센터다.
울산시는 교육 수료생이 2028울산국제정원박람회와 연계해 관내 녹지 관리 및 정원 행사 참여를 통한 봉사활동을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정원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울산이 생태정원도시로 발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2016년부터 2024년까지 237명의 시민정원사를 양성, 다양한 정원 관련 행사를 통해 정원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psj9449@newspim.com